예술가와 작품

한국의 근대 화가들5

백합사랑 2007. 3. 13. 17:59

 

 

 양달석 : 나물캐는 소녀,  연도미상 ,   캔바스에 유채 ,  73x53cm, 개인소장

 

 박성환 :  ,정오풍경 , 1964년, 캔바스에 유채,  72cmx90cm,  임옥미술관

 박성환 : 1919-2001: 황해도 해주 출생 일본 문화원 미술과를 수료한 후 이과전에 초대작가가 되었다.

다소 장식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면을 구사

 

   

황유엽, 추동, 1984년, 캔바스에 유채, 64.5x53cm, 개인소장 .

 황유엽 : 1916~  평안남도 출생으로 조선미전을 통해 활약하였다. 광복이후에는  평양에서 박수근 장리석  최영림 등과 함께 결성한 주호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였다.  1950년대 이후 우리 농토에서 자주 볼 수있는 향토성이 짙은 풍부한 마티에르를 통해 형상화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국전, 창작미협전 신상회전을 통해 활동하였다.

 

 

최영림, 장화홍련, 1972년, 캔바스에 유채, 토분, 117x116cm . 국립현대미술관

 

 최영림, 호동, 1967년 ,캔바스에 유채, 토분 , 73cmx100cm, 국립현대미술관 .

최영림, 1916-1985,  평양 출생, 일본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숭의 여중에서 재직하다 한국전쟁때 월남하였다.  이때 두고온 처자식에 대한  그리움은 그의 작품에 두고두고 영향을 끼친다.  흑색시기로 칭해지는 1950년대의  작품은 추상과 반추상 형식의 실험적 양식을 시도하였으며, 1960년대 부터는 구상으로 돌아와 모래와 흙을 첨부한 독특한 마티에르 기법으로 한국인의 서정을 토속적이고 해학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일본 유학시절 스승이었던 무나카타 시코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월남직후 어둡던 작업은 60년대 이후 서서히 형상성을 회복하기 시작하는데 전래설화와 고대소설,  민담, 에로티시즘 등을 회화의 소재로 과감히 차용하면서 문학적 분위기와 토속적인 정서가 짙게 풍긴다.

 배운성, 여인과 두 아이, 1930년대 , 판넬에 유채,  71cmx59.5cm, 개인소장

 배운성 1900-1978년, 서울출생, 서울에서 가내수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야학에서 공부하던중 장안의 거부 백인기의 아들 명곤의 독일 유학길에 동행했다가 화가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귀국후에는 인상주의에서 에꼴 드 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유럽의 미술을 한국 화단에 소개하는 촉매가 되었다.  6.25때 월북하여 평양 미술학교 평양미술학교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장우성  성모자상 , 1960년 종이에 수묵채색, 138cmx 40cm, 국립현대미술관

  장우성 :

 장우성  한국의 성모자, 1954년 종이에 수묵채색, 168.5cmx 79.5cm, 서울대교구 주교관

 장우성 :호는 월전 1912-2005 , 김은호에게 사사받고 화단에 입문하였다. 주로 조선미전을 무대로 활동하였으며, 조선미전의 추천 작가를 지내기도 하였다 . 광복후에는  국전의 초대 작가 ,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대한미술협회에서 분리된 한국미술가 협회의 중앙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문인정신과 회화적인 감각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정신과 형식의 일치로 평가 받는 작가의  작품세계는 전통적인 문인화의 격조를 현대적으로 변용시켰다고 일컬어진다.  월전미술관을 개관 (1991년)하였으며 , 월전미술상을 제정(1999)했다.

 

 김기창, 모임 . 1943년  종이에 채색 , 262cmx  182cm, 국립현대미술관

 

 변영원 모자,  1945년, 캔바스에 유채,  90.9cmx72.7cm. 국립현대미술관

 변영원 ,1921-1988 ,서울출생 , 1943년 동경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였다.  1950년대  후반 신조형파전을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이론 활동을 병행하였다 .

1955년 한국에서 바우하우스 운동을 제창하기도 한다.

 

임군홍 모자. 1940년 , 캔바스에 유채, 72.5cmx60.5cm. 개인소장 .

 임군홍 : 1912-1979 ,  서울 출생 , 경성양화 연구소에서 미술수업을 받았다.  1930년대 주로 재야전을  통해 활동한 작가는 , 인물 , 풍경, 정물 등을 표현주의 양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1939년 중국을 여행하던 중 만주에 정착하고 그곳에서 수년동안 지내면서  만주의 풍경을 그렸다.  광복후에는 조선문화협회전에 참가하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1950년 한국전쟁 중 납북 되어 1979년 작고하였다.

 

이글의 출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나온 책 근대의 꿈 아이들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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