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웃으시라고요

백합사랑 2007. 3. 22. 11:15

과대망상

 

영자는 얼굴이 어찌나 아니던지 서른 살이 되도록 눈길 주는 남자 하나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혼자사는 그녀의 집으로 강도가 들었다. , 낯선 인기척에 놀란 영자가 전기 스위치를 올리자 목면을 한 강도가 칼을 들이대며 협박했다.             " 조용히 해 ! "   

그 말을 듣고 영자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물었다  " 설마, 내 몸에 손을 대려는 건 아니겠죠? "

강도가 껄껄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 야,  내가 술  취했냐?   나도 안목이 있는데......., 당신 같은 여자를 건드리고 싶은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어 ."      영자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 저기 냉장고 안에 양주가  좀 있는데......"

 

 

 

우리 학교 왜 왔니?

 

방학을 맞은 어느 서울대 학생이 집에서 가까운 다른 S대 학교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다.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간 이학생, 장난삼아 화장실 벽에 낙서를 했다.

"최고의 대학, 서울대 만세! " 라고

그리고 며칠 뒤 그 학생이 다시 그 S대에 가서 자신이 낙서한 화장실에 어떤 반응이 있을까 궁금해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이런 글씨가 적혀 있었다. ' 너네 학교 가서  똥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