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양암이라는 절을 아주 얼릴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 나셨다
그 부근에 가서 물어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거리에는 불교박물관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이정표가 보인다 . 난 , 불교박물관? 처음 들어보는데 일단 안양암 부터 찾아 보고서 그곳도 가봐야지 ! 하고 볼것이 많아진다고 생각하고 걸음을 재촉하였다.
그런데 가까이 가다보니까 불교박물관이라는 이정표가 또 있는데 그아래에 작은 글씨로 안양암이 써있다.
ㅎㅎㅎㅎㅎ이제 찾았다 . 그곳이 그곳 ! 반가와 졌다.
그곳은 나처럼 마음먹고 찾아 가는 사람이나 찾아 갈 수 있지 그냥 지나다가는 전혀 않보인다.
왜냐면 골목을 잘 찾아야 하니까
그절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라서 좋았다 . 물론 내가 늙어가는 만큼 그곳 절 법당의 지붕이랑 곳곳이 그 곳 전각들도 늙어가고 있었다 .
조금 안타깝긴 해도 요즘 다른 절들에서 땅이나 공간보다 더 큰 집을 지은 것 보다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혼자 이런 생각을 했다
"예전 모습 그대로로 복원하면 않될까? 고칠 때마다 더 큰 모습으로 변하지 말고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
옛날 어르신들은 참으로 미학적으로도 지금 사람들 보다 뛰어나셨던 것 같다
균형을 잘 맞추었던것 같다.
삼각산 안양암
코끼리상을 탄 동자는 행함을 상징으로 보현을 뜻함이고 --지극히 저의 생각임 --그럴것이라고 믿습니다
사자상을 탄 동자는 지혜의 상징인 문수동자를 상징할 것임
안양암 석감마애 관음보살상(安養庵石龕磨崖觀音普薩像)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122호
시대: 조선후기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130번지 2호
이 불상은 화강암벽을 약간 판 후 그 파낸 벽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관음보살의 모습을 새겨 넣은 것이다, 만들어진 연대는 보관과 코밑 그리고 턱수염의 표현 수법을 볼 때 19세기말로 추정된다.
이 관음보살상은 머리에 寶管을 쓰고 이마에는 白毫가 있으며 풍만한 얼굴에 초생달형의 눈썹과 반쯤 뜬 눈, 투박하게 처리된 코끝, 적당한 크기의 입과 코밑수염과 턱수염, 얼굴에 비해 큰 귀 등을 가지고 있다. 두 어깨를 모두 감싼 法衣에는 세 개의 주름이 있다.
왼손은 가슴에 대고 손바닥을 펴서 엄지와 인지를 합쳐 원을 나타내는 禪定印을 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펴서 배 위에 대고 있다. 다리는 결가부좌를 하고 꽃잎이 위로 향한 연꽃 모양의 받침대 위에 앉아 있으며, 머리와 몸 뒤에는 頭光과 光背가 연결되어 있다.
위의 사진은 닷집이 하도 이뻐
천장!서 찍은 것임
종을 걸어 놓은 걸개?에 용의 문양이 어찌나 섬세하게 잘 되었는지 !
사진이 잘 않나온것이 아쉬워서 아래 용머리만 따로
용이 여의주를 물은 모습 종을 걸은 걸개 위의 조각
금륜전이란 칠성각이라고 하던 곳이며 요즘은 삼성각이라고도 하는 곳
금륜전이란 칠성각이라고 하던 곳이며 요즘은 삼성각이라고도 하는 곳
위의 천과 실은 명이 짧다고 하는 사람을 위해 어머님들이 명이 짧다는 자식 명 길어지라고
칠성님 앞에 갔다놓고 소원비는 물건 !
산신님 !
이곳엔 천오백분의 불상이 있는데 각각 다 다른 모습에서 정성이 보인다 --지금은 ?
오래전의 마루가 왠지 정겨워 보여서 --요즘은 이런 마루도 보기 어렵다.
이것은 불공을 할 때 쓰는 어떤 도구 --경쇠
이곳엔 문이 잠기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 조사스님들의 영정을 모신곳임
명부전
지장삼존상 -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 22호
地藏十王圖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 17호
업경대---죽어서 저승에 염라대왕 앞에 가서 저 업경대 앞에 서면 살았을때 자기가 죄지은것이 다 보인다는 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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