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진정한 보시란 !

백합사랑 2007. 6. 10. 09:43

옷감을 짜는 가난한 남자가 있었습닌다.

 

하루는 탁발을 하시는 부처님과 마주쳤습니다.

 

그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말했습니다.

 

" 제가 가진 것은 이 실타래 밖에 없습니다.

 

비록 하찮은 것이지만 받아 주십시오 ."

 

실타래를 받아드신 부처님은 환하게 웃으며

 

입고있는 가사를 벗어 들고는 .

 

실타래의 실로 헤진 곳을 꿰메기 시작하셨습니다.

 

보시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베풀고 받으며,

 

베풀었다는 마음도 받았다는 마음도 없을때

 

진정한 보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산등성
  • 2006.11.19 00:50
  • 보시는 말 그대로 베푸는 것 같아요 댓가를 바라는 것 자체가 보시가 아니겠죠
    불교는 단어 하나 말 하나 하나가 다 가슴에 와 닿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그냥 단어만 봐도 마음을 정리하게 되니까요

    답글

    • 나무사랑
    • 2006.11.19 08:16오랫만에 만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안녕하신것이지요?
      산등성님도 지금은 무교인이지만 전생엔 부처님과의 인연이 있는 사람 같아요.
      사람은 자기가 하던것에 익숙하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십시요.
    • 한일
    • 2006.11.19 06:2
    • 좋으신 말씀
      새벽에 가져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
    • 나무사랑
    • 2006.11.19 08:18부지런하시네요.
      저도 일어나긴 했습니다만
      보통 분들은 아직 자리에 계실 시간인데
      일요일이라서........
      전 불교TV를 보며 즐기고 있답니다.
      청안 스님의 법문도 듣고 지금은 실크로드에 관한 방영을 해주네요.
      즐거운 쉬는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