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박물관에 있는 부도와 비 그리고 석탑들

백합사랑 2007. 6. 18. 06:11

 염거화상탑 국보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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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거화상 탑 (廉居和尙 塔) 국보 104호 : 염거화상탑 뒷면 

이 승탑(僧塔)은 탑지(塔誌)가 함께 전해져, 승탑의 주인공과 만들어진 연대를 알 수 있는 매우 귀중한 탑이다. 신라 문성왕(文聖王) 6년(844)에  선종(禪宗) 산문 (山門) 가운데 하나인 가지산문(迦智山門)의 제 2대 선사인 염거화상(?-844)을 위해 만든 것으로 팔각 집 (八角堂)모양에 사천왕 등의 부조상을 새긴 전형적인 승탑의 모습이다.

이후 만들어진 승탑들은 이 승탑을 따라  대부분 팔각 구조에 화려한 부조상을 새겼다.

 

 

봉림사 진경대사 보월능공탑, 보물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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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사 대경대사 현기탑비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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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법사  진공대사 탑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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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법사  진공대사 탑과 석관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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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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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화사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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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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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묘비(北廟碑)

이 비석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장수 관우(關羽)를 기리기 위해 , 조선 고종(高宗) 20년 (1883)에 세운 북묘에 있던 것이다. 북묘는 서울 명륜동 흥덕골에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비석은 4년 후인 고종 24년(1887)에 세웠다.   비문은 우리나라에서 관우를 기리게 된 경위, 북묘를 세우게 된 내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은 고종 임금이 직접 짓고,  글씨는 민영환(閔泳煥)이 썼다.

 

 

 용산 국립박물관 내에  보신각종이 있는  종각   보물

 보신각종--1468년에 만든 종으로 오래 되서인지 위의 보살상을 그림 그렸던것 같은데 희미하여 그림인지 아닌지 의심스럽게 만든다 ===종로에 있는 보신각종은 최근에 만든것이라함

 

그동안 몇번을 박물관에 갔지만 나무숲에  가려져 석탑과 석물들이 있는 공원이 보이지 않았는데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사이로 보이는 석탑군을 발견했다

 

 남계원 칠층 석탑 , 경기 개성 남계원터 , 고려 11세기 국보 100호

 

 남계원 칠층 석탑 , 경기 개성 남계원터 , 고려 11세기 위의 탑과 같은 것임 

 국보 100호

이 탑은 세부묘사에서는 통일신라 석탑을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탑신이 7층이고, 지붕이 얇고 넓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탑신의 두께가 둔중한 느낌을 주는 고려탑 특유의 특징도 보인다. 특히  이  탑에서는 고려 충렬왕 9년에 넣은것으로 여겨지는 쪽물을 들인 종이에 은물로 글씨를 쓴 경전 7축이 발견 되기도 하였다,

 

 

 갈항사 동서 삼층석탑 ,   경북 김천 갈항사터 , 통일신라  758년    국보 제99호

통일신라시대에는 이 탑처럼 2단의 기단부와 3층의 탑신부로 이루어진 탑이 일반적인 형태로 많이 만들어졌다. 이탑이 있던 갈항사는  통일신라 초기 절인 감은사처럼 하나의 금당에 두 탑이 있는 배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동탑의 기단부에 새겨진 글을 통해 신라 경덕왕 17년에  영묘사 언적법사 세 남매가 이 탑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홍제동 5층석탑  서울 홍제동 , 고려 11세기 보물 제 166호 

이 석탑은 서울 홍제동 사현사터에 있던 탑으로 고려 정종 11년(1045) 사현사 창건 당시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온화하고 부드러운  새김법과 새롭게 유행한 탑신 받침의 덧붙임, 그리고 벽 테두리 장식 등에서 고려 전기 석탑의 조형미가 드러난다.

 천수사  삼층석탑  , 강원도 원주시 천수사터

탑의 몸체를 받치고 있는 기단부는 통일신라 석탑에서 보이는 2층 기단 형식이다,  탑신부 몸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1층과 2층 탑신 아래에는 굄돌이 놓여져 있다.  지붕 처마 층단 받침은 4단으로 되어있고 지붕의 윗면은 경사가 완만하다.

탑의 꼭대기에 해당되는 상륜부에는 네모난 지붕모양 장식만 남아있다.

 

천수사 5층석탑 , 강원도 원주시 천수사터

하층기단 덮개 돌 아래 부재는 없어졌다.  각각의 탑신부 몸돌은 한개의 돌로 이루어졌으며 , 2층 몸돌부터는 그 높이가 급격히  낮아진다.   지붕처마에는 각 층마다 3단의 받침이 있으며 , 네 모서리에는 풍경의 일종인 풍탁을  단 작은 구멍이 네개씩 남아 있다.   탑 꼭대기 장식인 상륜부는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영전사 보제존자 사리탑, 강원도 원주 영전사 터, 고려 1388년 보물 358호

보제존자 나옹(1320- 1376)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고려 우왕 14년에 세운 승탑이다, 보통 승탑이 팔각집 모양이거나 종 모양을 띠는 것에 비해 이 승탑은 특이하게 불탑과 같이 네모난 형태의 두탑으로  이루어져 매우 이채롭다.  나옹의 사리를 모신 승탑은 이 탑 외에도 그가 입적한  여주 신륵사와 그가 주지로 있던 양주 회암사 터에도 남아 있다.

 안흥사 5층석탑 ,  경기 이천 안흥사 터 , 통일신라 말 - 고려초 10세기

이 탑은 2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과 상륜부가 있는 일반적인 형태이다.  탑신 높이는 2층부터 급격히 줄어들며 , 처마 밑 층단 받침은 네 단인 5층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섯단을 이루고 있다.   상륜부에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만 남아 있다.  탑의 세부 수법이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을 띠며,  균형잡힌 비례로 보아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초기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보인다.

 

 부처상 , 석조 불 입상 , 고려 10- 11세기

 

 장명등 무덤앞을 밝히는 석등 , 조선

 

 장명등 무덤앞을 밝히는 석등 , 조선

 

 

 석물들

 

 

 박물관 종각 뒤로 가보니 폭포도 있다.

 

 박물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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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0일 클릭하면 크게 보임

 

 

 

08년 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