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오사카성 천수각과 도톰보리

백합사랑 2010. 6. 14. 19:57

 

 고베 메모리얼 파크와 하버랜드를 관람하고 일본의 제 2  도시라는 오사카성을 향해서 가는 고가도로 주변 ~  곳곳이 금방 청소한 것처럼 깨끗하고 잘 정리 되어 보입니다. 

 

 

 

고베에서 오사카로 가는 길   도로가 3~4층으로 되어서인지? 크게 막힘 없이 잘 가는 차들.   차 번호판이 특이합니다. 번호가 한자리부터 나간다는데 앞에 가는 검은 차는 두자리로 번호판으로  번호 앞에 숫자가 없으니까 (점 두 개가 있고) 그 뒤에 번호  ..18 이 보입니다.

 

 

 

 

 

 오사카성 첫 번째 해자

  오사카성 (오사카죠) :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뒤 3만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15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완성된 오사카성은 불에 타 없어지고 그 후 도쿠가와 가문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 성이며 지금보다 더 컸었다고합니다. 성곽은 돌로 되어서 그대로이지만 성안의 건물은 모두 새것으로  성안에 있는 천수각은  1945년에 미국에 의해 살아졌는데  60년대에 오사카 시민 모금으로  다시 복원된 것이랍니다

천수각과 동서남북의 망루가 있습니다.

 

성곽 아래 해자(호리= 일본말)에 UFO닮은 것은 정수 시스템으로 태양열을 이용하여 정수가 되는 것이라함


 

 

 

천수각 들어가는 첫 번째 문 다리 아래는 해자

이곳 입장료는 600엔이랍니다.(우리돈 8천원 정도 입니다)

 

 

 

 

  문에 들어가면 다시 높은 돌벽이 보입니다. 돌이 문어를 닮았다고 문어돌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 성벽은 애도시대 다시 만든 것으로 돌을 보내온 가문에 이름이 찍혀있습니다.그러나 돌이 너무 커서 옮겨온 돌이 아니고 이곳 어디선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하게 되는데 조사를 해보았더니 이곳에서 나는 돌이 아니며 돌 보낸이들의 이름이 적혀있기 때문에 .......

 

 

 

천수각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먹을 수 있는 우물이 있는데 물을 마실 수 있는 바가지가 맘에 듭니다. 플라스틱 원색 바가지가 아니고 대나무로 만든 것이라 정겹네요.

 

 

 

 

 

 구 시립박물관(지금은 시내에 있음) 건물로  미군이 오사카를 집중 공격한 것은 이곳에  육군사령부가 있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공원에 산책하러 온 사람이 이구아나를 데리고 왔네요. ㅎㅎ

 

 

 

천수각  앞 마당에 타임캡슐

 

 

 

천수각 건물

오사카성 천수각(1931년 재건)

 

 

 

 

천수각 계단을 오르면 있는 우물인데 문화재랍니다.

 

 

 우물을 지나 천수각 건물 입구에 있는 무기 ?

 

 

 

 

천수각은 5층 건물인데 오르고 내리는 계단이 따로 되어있습니다.

 

 

 

 

샤치가와라(수컷)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조한 오사카성 천수각에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1쌍의 샤치가와라(호랑이 얼굴에 물고기 모양의 상상의 동물로,  용마루 양 끝에 다는 장식 기와)가 맨 꼭대기에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현재의 기와는 1931년에 추정 복원되고 1996년에 다시 수복된 것으로 청동제 주물에 금박을 입혔습니다(순금 3KG 정도 들었답니다)  이것은 그 샤치가와라를 실물 크기로 복제한 것이며 암수 1쌍 중 용마루 남쪽에 있는 수컷입니다.

높이 2m 19cm이며 전후 폭 1m 10cm  좌우폭 75cm/ 중량 400kg/ 3360매(3번 입힘)

 

 

 

 

 

 

 건물 끝 모서리 모양-  마치 칼 자루처럼 보이네요.

 

 

 

 5층 전망대에서 보이는 남쪽 ?  입구 풍경

 

 

 

 

 

 5층 매점

 

 

 

 풍신수길의 생애에 관한 병풍

5층과 2~1층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3~4층은 도요도미 히데요시 초상화 등 진본? 이 있는 곳은   사진을 못찍는다하였음

 

 

 

 동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일본말을 몰라서 ~~

 

 

 

 

 그시절 전쟁하는 모습을 그림과 함께 전시해 놓은 모형 인형들--그림 왼쪽

 

 

 

  그시절 전쟁하는 모습을 그림과 함께 전시해 놓은 모형 인형들--그림 중간

 

 

 

  그시절 전쟁하는 모습을 그림과 함께 전시해 놓은 모형 인형들--그림 오른쪽

 

 

 

 

 왼편 작품은 샤치가와라  오른쪽 동물은 호랑이 (후세토라- 실물 크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조한 오사카성 천수각은 장식성이 매우 높은 건물로  최고층 (제 5층) 외벽 고시이타 (허리 높이까지 붙이는 목판재)에는 후세토라(먹이를 놀이는 자세의 호랑이)의 용감한 모습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1931년 재건 당시에 이 천수각이 모델이 되면서 호랑이 역시 316년만에 복원되어,천수각 최고층의 4방 외벽에 장식된 4종 8마리의 호랑이가 주위를 제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동서쪽 면 중의 1마리입니다.

 

  

물은 한병에 보통 150엔입니다.    우리돈으로 2100원입니다.

 

 

 

 

 천수각 대문을 나오면 맞은편에 신사를 표시하는 문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풍신수길공이라는 동상이 있습니다.

 

 

 

  도톰보리 :  물자수송을 위한 인공수로였던 도톰보리는 에도시대 이후 카부키극장 및 술집 등이 들어서며 현재는 오사카 최대의 먹자거리로 발전하였습니다 

 

 

 

도톰보리 안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무얼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지만 특색있는 옷을 입은 모습이 특이해서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왼쪽 남자가  광고용 휴지를 한개 주었습니다. 

 

 

 

 

 도톰보리 유명한 먹자 골목

 

 

 

 

 오래된 건물은  극장이랍니다.

 

 

 도톰보리 :  물자수송을 위한 인공수로였던 도톰보리는 에도시대 이후 카부키극장 및 술집 등이 들어서며 현재는 오사카 최대의 먹자거리로 발전하였습니다 

 

 

 

신사이바시 : 재래식상점이 모여 있어 예로부터 상인의 거리로 불렸으나 지금은 현대적 모습의 아케이트로 탈바꿈하여 패션 및 유행의 본거지로 변모하였답니다.

들어가는 건물 입구에 붙은 광고판에 낮익은 얼굴 최지우씨가 보이네요, 이쁜 여인을  외국에서 보니까 더욱 반갑네요.

 

 


 

 신사이바시에 있는 약국

 

 

 

 

 이곳에 있는 롯데리아도 우리의 롯데리아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저녁은 샤브샤브랍니다

 

 

 

 호텔 안에 있는 상점에 종이로 만든 모빌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는데 너무 비싸네요.

 

 

 

 

 갖가지 종이 모빌이 이쁩니다

 

 

 

방은 작지만 정갈한 느낌입니다.

 

 

 

 

 도시에  까마귀가 어찌나 많은지 새벽에 많이 울어서 잠을 설치게 만드네요, 도시에 새가 많게 된  이유가 음식물 쓰레기 때문이라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