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입구 안성향교 들어가보고싶었는데 문이 잠기기도 했고 다른 분들은 ......
향교 옆으로 특이한 집이 보입니다
특이한 집 올라와보니 절卍자가 있고 대안학교라는 표지가 보입니다
산을 오르면서 보이는 향교 일부
차가 다니는 길인데 언덕이 심해서 힘이듭니다
숨차게 올라오니 약수사라는 절이 보이는데 절도 볼겸 쉬기도 할겸 멈추고 싶은데 선발대 벌써 보이지도 않고, 내려오는 길에 보자고 하시는 산악대장님 말씀~
올라오니 절 지붕만 보이고
소나무가 많아서 솔향기가 참 좋습니다. 바닥에 마른 솔잎도 많아서 운치도 좋고~
알림판에 장수바위라고 소개합니다
장수바위 옆모습
입구에서 10시10분 출발 이곳 비봉마루까지 30여분 걸린것 같습니다
또 힘들게 오르니까 쉴수 있는 공간, 너무 반가와서 후진은 쉬고 가자고 벤치에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 냉커피도 마시고 오이도 먹고
드디어 정상까지 올라오니 우리가 온길이 3300m라고 알려줍니다. 도착 시간 오전 11시 30분 , 입구에서부터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그러나 정상 높이는 해발 282.87m 라는 표지석 같은 것이 있는데 글씨가 너무 흐리고 더럽혀져 잘 보이진 않지만 .......
정상에 도착했더니 각자 짐속에 먹거리가 가지가지 나옵니다
선생님이 가져오신 중국 파전- 특이한 맛
난 틈만나면 앉아보려고 애를 쓰는데 대장님은 절대 앉질 않으시는 분 ! 부럽습니다.
철탑 아래서 우리반 비봉산 정상에 오른 기념사진 한장 남깁니다
이제 다시 하산길
내려오다 보이는 박두진님의 묘를 가르키는 표지판이 있는데 난 역시 가보고싶지만 ~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 길이지만 다시 산을 오르게 되는 ~~
아까 오를때 10 시 40분을 가르키던 시게가 지금은 12시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멈춰서, 산딸기 따먹고싶은데 어서 가자고 하시고~
그렇게 한 참을 내려왔더니 약수터를 만납니다. 아까 못따먹은 산딸기 한개씩 맛보고~
처음 맛을 보시는지 쓰다고 하시는 선생님!
이곳 약수는 아래와 같이 유명한 물
약수물 위에는 팔각정에 동네분들의 만남의 장소로 잘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친절하신 아주머님께서 밥 있으니까 먹고가라고 말씀도 하십니다. 약수터에 내려오니 12시 30분
마당에 마련된 훌라후푸를 잘들도 하십니다
먼지를 터는 기계도 잘 배치되어 있어서 나도 생전처음 해봤습니다
올라갈때 못들린 비봉산 약수사 들어가 보고싶다고 했더니 대장님 그러라고 하십니다 선발대는 먼저 내려가고 ~오른쪽 맨 앞에 보이지 않는줄연 글귀는[ 佛身普邊十方中]
대웅전 벽화 ....... 아마도 마야부인의 태몽인것 같습니다
산신각이 참 이쁜데 거기까지 올라가 보겠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 대장님 두 분이 문앞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선생님 예쁘시네요!
저도 한 장 찍어야죠.
죄송합니다 기다리시게 해서요! 두 분이 사천왕님들 같으세요. ㅎㅎ
오늘의 가이드를 맡으신 대장님께서 답사까지 하셨다는 두부집
산 정상에서 메뉴를 3가지 주시며 골르라고 하실때 많은표를 얻은 두부집으로 - 사실 이 두부집 평상시 지날때 가보고싶었던 집이였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오게 됐습니다 역시 원하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1시 30분에 식당에 도착
맨먼저 콩두부를 줍니다
콩의 영양에 관해 읽어보시려면 클릭해보세요.
오늘 가이드 하시느라고 애쓰시고 또한 점심까지 내신 김선배님께서 너무 과하게 쏘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점심 4명 한 상에 한 명당 12,000원이라는데 오늘은 김선배님이 이집에 나오는 모든 음식을 다 먹여주시겠다고 한상 3명씩 앉았는데 한 상에 51,000원인 가장 좋은 상차림으로 시키셨답니다.
제가 다음에 갈때를 위해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연잎에다 잡곱밥
앞접시도 맘에 듭니다
두부마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292-5
Tel:031-618-2922. Mobile 010-5310-8330
식후엔 식당앞 느티나무 아래서 차를 마시며 한담을 합니다 찍사인 저를 위해 사마귀를 잡아 주십니다
그리고 임선배님께서는 언제나 차로 봉사해 주셔서 우리 모두 감사드립니다! _()_
사마귀가 내려와서 내 배낭에 올라왔습니다 이사마귀는 작은 새끼였습니다 크면 징그러울텐데 작으니까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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