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청풍호가 있는 제천의 명산 '작은동산'

백합사랑 2012. 9. 10. 00:02

2주전 산악회에 갔을때 총무님이 다음에 작은 동산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곳엘 갈 것이니까 꼭 오라고 하여서  내 나름대로 생각하기를 꽃이나 식물이 많이 있는 놀이동산 정도로   편히 놀며 많은 꽃이나 나무들을 보고 오겠구나 !  생각을 했었는데  ㅎㅎㅎ            제 생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  산입니다 산 ! 

 

 

 

작은 동산 입구에 푯말

 

 

 

입구가 여러곳이 있는데 계단이 많은 곳으로 회장님이 올라갑니다  다른 곳은 오르기 편하긴 하지만 볼 것이 없다면서........이런 계단을 8분동안 올랐습니다

 

 

계단 끝 위에서부터 약 10분쯤 올라오니까 멀리 아름다운 경치가 보입니다    힘들게 오른 사람에게 보상이라도 해주는듯 ~~

 

 

조금씩 더 오를 수록 아름다운 풍경은 저를 기쁘게 해줍니다

 

와우~   산산산 !

 

 

 

 

 

 

 

 

나무는  고사목조차도 아름답습니다

 

 

더 많이 올랐지만 나무들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 산 왼편에서 내려다 본 풍경

 

 

 

 

 

 

힘든다고 그만가자고 하면 총무님 조금만 더 가면 더 아름다운곳 있다며 조금만 조금만 더를 계속 ~~

 

 

 

 

 

 

 

 

 

총무님 이 바위가 거북바위라고 알려주고 부지런히 앞서 가면서 빨리 와봐~  더 멋진곳이 있어 ~~

 

 

 

 

 

 

 

저기좀 봐 !  얼마나 시원해 ?  총무님 말씀. 참 대단들 하십니다 저보다 연세도 더 하신 언니가        저보다 산을 더 잘오르십니다.   밤새 회원들이 먹을 밥과 반찬까지 만드신 분이 .......  참 신기합니다   ㅎㅎㅎ  산삼을 많이 드셨는지? 

 

 

소나무숲 속 바위가 보이는 저 꼭대기가 작은동산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냥 이곳에서 점심 먹고 올라가자고 했더니  모두들 그러자하며  이곳 멋진 바위 위에서 모두들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작은동산 정상 클로즈업

 

 

아름답지만 위험이 따르는  곳으로 주의 하라는 표지판

작은동산에는 바위 위에 아름답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많습니다

 

 

나무 사이에 우뚝 솟은 바위와 그 바위 위에 나온 소나무!

 

 

이 곳에서 모두들 기념 사진을 한 장씩 찍습니다 언덕을 내려가 다시 바위 위로 올라서

 

 

 바위 위로 오르기가 조금은 불편했지만 총무님 도움으로 올랐습니다  

 

오른쪽 발을 딛고 있는 바위에 서 있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저도 기념사진 한 장 찍습니다

 

 

 

전 아주 간단하게 점심과 냉커피만 싸갔는데 다른 분들은 떡이며 과일까지,회장님 사모님은 뜨거운 국까지 보온병에 싸오셨습니다 ㅎㅎ         다들 대단들 하십니다!

 

 

점심을 먹은후 정상은 생략하고 그냥 오른길로 다시 내려 오는데 분수가 높이 솟아 오릅니다

 

 

150m 높이 솟는 분수

 

사람에겐 도움이 되지만 나무는 힘들것 같습니다

 

 

소나무에 맨 줄을 잡고 우리가 이렇게 매어달려 오릅니다. 물론 지금은 사진을 찍겠다고 폼을 잡은 것이지만  .........

사람들 등 뒤로 보이는 산이 '큰동산' 이랍니다

 

산악회회장님이 찍어주신 사진 받은것

 

 저 산 꼭대기에  우리가 앉아서  점심을 먹은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