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며늘 ! 생일 축하해!

백합사랑 2013. 9. 5. 09:28

 요즘은 생일날이라기보다 생일 달  생일날과  비슷한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생일이 된다

며늘 생일도 그랬다.  아들도 며늘도 바쁜 시간이다보니 평일엔 생일 찾아 먹기 힘들다.   본인들 생일뿐 아니라 부모님 생일 까지도 ~~~

우리집뿐 아니고  주변의 다른 집들도 그런집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이 자본사회의 현실이다.    농경사회 때는 가족 친지들 모두 모여서 아침을 함께 했었다

지금은 아침은 각자 먹고 토요일이나 일요일 점심으로 축하파티를 한다   ㅎㅎ

파티라야 조촐한 식사 함께 하기지만~

이번 며늘 생일도 며늘보고 맛있는집 가자고 했더니  장충동 근처에 우리 볼 일 보러 간김에  그냥 그 부근에 평양면옥집에서 먹잔다

조촐하게 만두랑  편육, 평양비빔냉면으로 셋이 함께 먹었다 

딸내는 시아버님 생진이 겹쳤다고 참석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축하금 보내주겠다고  동생에게 계좌번호 물었더니  괜찮다고 안알려주었다고 내게 보내며 전해 달란다.

아들이 식사를 한다음  스타박스에 가서 차를 마시겠느냐하기에 아직 한 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너무 비싸다는데  집에가서 마시자고 했지만  며늘이  이촌동에  스타박스는 모두  전문 바리스타가 해주어서 특별한 곳이니까 한 번 가자고 하여 며늘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이촌동 스타박스

 

 

 빵도 있고 간단한 요기거리도 있다

 

 

며늘이 무얼 마시겠느냐기에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네가 알아서 해줘!  했지만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기에

난 망고 쥬스를 선택했는데  나머지는 며늘이 주문했다.

 

 

 초코렛 타트위에 금가루가 뿌려져 있다  - 맛도 있다.

 

 

 우리 며늘 행운이 따라다니는지  하루 한 명 당첨된다는 이벤트에 당첨 됐다고 직원이 축하한다며 쿠폰을 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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