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작품

아들며늘과 함께 본 영화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백합사랑 2013. 9. 22. 13:54

아들이 추석 명절에는 영화를 한 편 봐야 제맛이라고 영화를 가자고 하며 무엇이 보고싶으냐고 묻는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아무것이나 너희가 보고싶은것 함께 보겠다고 하니까

며늘과 아들이  의논을 하더니  엄마 취향이 별로 없다며 그 중에 이 영화가 엄마가 괜찮을것 같은데 말하며  영화 내용을 간단히 말해준다  '신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데미갓의 이야기인데  어떻겠느냐고 ?'

폭력이나 야한 영화들 보다는 괜찬을것 같다고 좋다고 했더니  예매를 해서 며늘과 셋이 영화를 보고왔는데,   시댁에서 온 딸이 무슨 영화를 보았느냐고 묻는다

갑자기 툭튀어나온 말이 "공상과학영화 "  했는데 며늘이 조금 의아하지만 비슷하다 생각해주었는지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준다  ㅎㅎ

 

보통사람들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닌것 같다

난 12세 이상 볼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영화가 편히 볼 수 있어서 좋다.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데미갓’들이 모여 훈련 받는 ‘데미갓 캠프’. 어느 날, 사악한 신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봉인을 풀고 부활해 신과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려 한다. 이로 인해 ‘데미갓 캠프’는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에퍼시는 아나베스, 그로버, 타이슨과 함께 신과 인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에 숨겨진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바다속에서 나타난 해마, 그리고 눈이 한 개 밖에 없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이를 위해 죽어서 나무와 방어벽이 되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ㅎㅎㅎ

 

 

감독:   쏘어 프류덴탈
주연:  로건 레먼,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브래든 T. 잭슨

기본 : 액션/환타지/어드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