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옆 작은 번호판에 방 카드를 대야만 층 번호를 누를 수 있다
용산사
용산사는 주로 밤에 갔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는데 낮에 가보니 절 곳곳에 조각들이 대단하다
점괘를 보는 것이 있는데 며늘과 아들이 호기심에 던져본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대웅전인 곳을 중심으로 사방에 전각이 있고 제물을 올릴 수 있는 곳들이 곳곳에 마련되 있다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 소원성취하세요!
원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는지 오늘이 백중 날이라 그런지? 암튼 많은 분들 열심히 기도한다 까만 복장을 하신 분들은 도교의 도인들인것 같다
법당 안에는 스님들이 기도중이시고 모두들 밖에서 기도한다 엄숙하게 기도 중이라 나는 감히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법당 옆쪽에 있는 불화
이곳은 관음장을 모신곳인듯 싶다
용산사 정문 안쪽 지붕엔 용산사를 대표하는듯 龍들과 가운데엔 여의주가 보인다
법당옆 건물 마루에 걸터앉아 스님들의 독경을 따라 독송하고 있다
한켠에 福智大師기념관이 있기에 들어갔더니
많은 사람이 기도를 하기에 누구신가? 했더니 華佗선생님
건너편에서 본 용산사 정문
용산사 지붕 설명이 있는 책에서 옮김
삼륜차에 신인지 불상인지를 모시고 열심히 기도하는 기사님
재수대통하세요!
타이베이역에 짐을 맡기고 관광을 하잔다
타이베이역
먼저 사물함에 짐을 넣어두기로 했는데
짐 맡기는데도 두 칸을 쓰니까 돈이 많이 나간다
동전이 없어서 지전 100원을 넣으면 잔돈은 없다고 안준다
먼저 넣을때 50원인지 60원 넣은 곳엔 찾을때 시간이 넘었다고 10원 더 넣으라고 하는데 잔돈을 못준 곳에선 그냥 문이 열린다 ㅎㅎ
나 혼자 가면 저런 것도 못할텐데 애들이랑 가니까 다 알아서 해주니까 좋다
타이베이역 지하상가
아직 문이 다 열리지 않았다
상가 문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나도
대만이 하도 덥다해서 모시옷만 가지고 갔더니 시원하긴 한데 너무 잘 구겨진다
역 화장실도 10시가 되니까 문이 열린다
금방 열어서 그런지? 작지만 참깨끗하고 일본 화장실 같다
3층인지 4층 백화점으로 올랐더니 화려하다
점심을 먹으려고 어제 딩타이풍에서 못먹은 딤섬집으로
무얼 먹을까? 연구중
가운데 만두는 생선속인데 220원 왼쪽 만두 3개는 100원 근데 속에 팥이 들어 있다
며늘은 팥을 싫어하는데.
西湖牛肉soup(슾의 한자를 잘 모르겠다)300元 세금 별도
내껀데 제일 맛있다 ㅎ
평상시 시간이 없어서 옷도 못산다고 아들 옷 한 벌 사고
난 이름도 모르지만, 바람막이 잠바가 맘에 든다 했더니 아들이 한 개 사준다
며늘은 말 문양이 있는 가방을 골랐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고
세일을 하기에 또 몇개 골랐다
스타박스 나라마다 컵 모양이 다르다고 대만 것 한 개 아들이 산다
우리 며늘 짐꾼으로 변신
가방이랑 내 잠바 산것 백화점 1층에 가면 면세 만큼 차액을 준다고 해서 받으러 왔는데 무슨 계산서만 주고 우리나라에서 찾는줄 알았는데
그자리에서 즉시 현금으로 내어준다 단 수입품만.
지나는길에 기념품, 며늘 몇개 산다
마네킹이 입은 옷을 며늘이 보고 내가 좋아할 것이라고
사준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Mr. Broun Coffee 가 맛있는지 줄을 서서 사고 자리를 잡으라고 했는데 도무지 자리가 나질 않는다
하는수 없이 현지인이 양보해준 자리에 합석을 했는데 그사람 핸폰에 우리나라 남자 연예인이 있었다고 한다 ㅎㅎ
한류 때문에 자리도 얻어 앉고 ~~ 암튼 그분에게 감사!
까만컵이 아까 스타박스에서 산 기념컵
이제 맏겼던 짐을 찾아 공항으로 gogo
전철 보증금과 남은 차액을 찾기 위해 사무실에 갔는데 한참이 걸렸다
난 힘든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금방 올줄 알았더니 30분도 넘게 걸렸다
같은 백원짜리인데 얼굴이 다르다고 며늘이 보여준다
공항 가는길에 보이는 풍경
모두 피곤해서 잠에 빠졌다
공항도착
짐을 다 붙였으니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입국장에 들어가서 먹기로 했다
지나는 길에 보이는 '홍소우육면' 난 저것을 먹겠다고 했더니 찾아 나섰다
이집에 오니 전부 면만 있다 며늘은 만두를 먹고싶어하는데 난 면이 먹고싶어서
하는 수 없이 며늘도 면으로 먹기로 했다 ㅎㅎ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값은 약 200원 정도 한국돈 7~8천원 가량이다.
타이베이 공항에서 냉방이 너무 추워서 아들이 사준 잠바 입고
화장실을 대만에선 저렇게 쓰나보다
비행기를 타기전에 음료수를 사려했는데 자판기에 동전이 없다고 불매한다
자판기에서 물 한 병 20원 주스들과 구화바도 20원씩 이었는데
하는수 없이 비행기에서 음료수 한 병 달라고 100(한화3700)원을 줬더니 저렇게 작은 오렌지쥬스 한 병 준다 거스름돈을 주려나? 했더니 전혀 안준다
한국 공항에 도착하니 홍콩에서 온사람들은 자기 신상을 적어놓고 가라고 한다.
에볼라 때문인것 같다. 우린 대만에서 왔다니까 그냥 보내준다
최소 3박4일은 해야할 대만여행을 2박3일 엄밀히 2박2일에 대만여행을 하려니 타이베이 시내관광과 먹거리와 쇼핑만 즐긴셈이다
어차피 이번여행은 아들 며늘과 동반한 것으로 행복한 것이니 더할 나위 없지만
집에 돌아와서 난 2틀동안 먹고 자고만했다 아직도 몸이 찌뿌드드하다
내가 사진들을 많이 올린것은 2일간 쉴새없이 관광했기에 힘들었던것을 남기려고
대만은 전기가 110 v라서 공항에서 아답터를 한개 샀다 14$
전력이 약해서 충전하려니 오래 걸렸다
여행 기념 먼훗날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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