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산서박물관과 평요고성

얼마전 아들 며늘과 갔던 관광이 너무 짧아서 다시 중국으로 여행을 나서 봅니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 본 인천대교의 야경

밤늦은 시각에 동방항공 비행기에서 준 간식

한국시간 1시간 넘은 시각이라

 

산서성 태원시내 길주변에 고목은 보호수인듯

산서성(山西城)은 400만 인구가 살고 있고,  옛날 하나라부터 상(- 상나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은나라라고 함) ,  주나라까지 .......

산서성옆에 하남성은 인구가 더 많다고 하며 하남성과 산서성 4개고도(5개 고도 중) 180개 관광지가  인기있는데 그 중 1개 태항산(太行山  여기서 行자는 길다는 뜻이며 길다는 뜻으로 쓰일때는 항으로 읽는다고 함)  태항산에도 관광지 30개가 넘고 산만 13개나 된다함

 

왼쪽 '화순주점'은 우리가 자고 나온 호텔

 

산서 식초박물관 견학

산서성 특산물인 식초제조과정 견학하는데 너무 셔서 눈물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곳 식초는 한 번 마시면 반년간은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산서성 사람들의 식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저도 한 통 157(한화 약 28,600원)원에 샀습니다

 

역사가 있는 식초박물관 견학후

앞에 플라스틱 납작한 통 2kg짜리 식초 157元, 식초를  넣은 월병이라고 선물

 

 

우리가 견학한 식초박물관의 설명지인데 잘 모르겠고 기념으로 남김니다

 

식초효과인듯하여 사온 식초를 먹을 때 참고로

 

山西博物院 견학 -  중국에서도 가장 중국다운 면모를 간직했다는 곳으로 '중국의 지상 박물관'이라 불릴만큼  5,000년 중국 역사와 연관된 유적과 유물이 산재해 있습니다. 

 현대식 4층으로 지어진 산서성박물관에는 초장왕릉에서 발굴된 유물을 비롯하여, 산서성 도처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국시대 돈부터 청. 명시대 돈까지 ~~

 

산수화

 

 

옥독 조각품들

 

이곳은 목조건물 모형도 전시공간

 

많은 목조건물 모형도들 볼거리가 많은데 건성건성봐야만하다니~

 

 

 

탱화

 

목조보살상

 

채회미륵상합

 

관음보살상과 그밖의 보살상

 

산서성은 晋나라의   유물이 남아 있는 곳으로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곳

 

박물관 견학후   1시간 30여분 이동하여 중원문화의 보물창고  평요고성으로 왔습니다 

 중국 5대 古城 중 하나로  '중원문화의 보물창고'라 불리우는 平遙고성은 명 . 청 시대의 건축과 문화, 경제와 사회 모습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25차례 복원했고  199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고성안에는 50만명정도 살고 있답니다

 

 마을로 들어가려면 고성 입구에서 작은 버스를 타고~

 

예전에    고성안에서  살던 사람들이  지금도  거주 하면서   시장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인구는 약 50만명정도 된답니다.

 

이곳엔 예전의 물건부터 현대물까지 온갖 것이 다 있는듯  합니다

 

고성안에 우리가 점심을 먹은 집

 

점심을 먹은집앞에는 노점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당안에 마당 안 뜰에 카페

 

식당 내부

 

점심은 현지식

식당내부에 뜰카페 반대편

 

고성 내에 있는 집들 중엔 문화재가 많은데 집집이 들어가 보려면 매표를 한 후 들어가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들어가 보질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매표를 하면 들어가는 입구에 검표원들

 

이곳 중원엔 대추가 특산물이랍니다    하얀 봉지 1개  50元

 

 

어떤 가게는 청나라 복장의 인형이 보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루각이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고성 안에 많은 상점들은 모두 진품으로  평요고성 안에는 가짜가 없다는 가이드의 말

 

도자기로 만든 목거리 한 개 10元주고 샀습니다 ㅎㅎ

 

평요고성 루각 앞에서

 

예전엔 다랭이 밭이 많았는데 지금은 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사진 오른쪽에 하얀 점들은 묘목을 심은 후에 묘목 보호를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태원에는 구릉지가 많고 요동(땅속 집)이 많답니다  지나면서 딱 한 번 볼 수 있었는데 순간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요동은 북위시대(북위시대는 남북조 시대안에 속한 탁발족- 후에 원씨로 고친 - 선비족)한족이 살았다고 하네요

 

이곳은 장치로 산서성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3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저녁은  장치 현지식 집으로

 

현지식

 

'金龍魚'라고 아주 귀한 물고기랍니다

 

장치 wellsoon호텔방에서 보이는 풍경 - 태원은 북위시대 불교가 성했기 때문에 특히 불교 사찰과 불교 유산이 많은 곳이랍니다  그래서 인지? 시내 빌딩 사이에 탑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