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회식이 있다고 애들좀 봐달라하여 갔더니 점심은 외식으로 하자며 예술의 전당 전시회도 보고 점심도 그근처에서 먹잖다.
예술의 전당 근처에 백년옥 말고는 먹을 만한 집이 내 머리에 떠오르질 않아 난 쌈밥을 먹자했다 요즘은 베트남음식이 좋다 .
맵지도 짜지도 않고 담백해서 좋다 .근데 이집, 맛은 좋지만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다른 집엘 가잖다 .
난 좀 기다려도 이집에서 먹자고 우겼다. 그런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빨리 먹고 전시회를 가고싶어하는 딸이니까. 하지만 딸은 날 생각해서 내게 전시회를 보여주고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난 딸에게 안봐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일보고 오라고 했다
딸아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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