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부터 계단 아래까지 내려오니 넓은 광장과 약수도 있고 광고물을 주는 사람들이며 무엇을 파는 작은 포장들도 있습니다
1시간이 조금 넘어 11시 20여분 됐기에 그냥 내려오기는 너무 이른것 같아 건너편에 있는 산길로 다시 올랐습니다.
산길을 조금 걸으니 옛부터 있었다는 삼남길이 보입니다.
예전엔 좁은 길이었지만 지금은 넓은 대로가 되었고 길 위에는 동물들의 도로가 만들어져있습니다.
"삼남대로는 춘향이가 이몽룡을 애타게 기다리던 길이자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던 길이며 이몽룡이 춘양을 구해 다시 한양으로 올라 가며 평택지역의 풍광을 즐겼던 길입니다.
그래서 춘향전을 사랑했던 민중들은 삼남대로를 '춘양이길' 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라고 적힌 푯말이 있습니다.
걷기좋은 길 10 번 째에 속한다는 부락산 둘레길은 참 편하고 좋은 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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