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의 가을

영인산 입구 어린이 미술대회가 있었는지 어린이들의 그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계단으로 가면 조금 가깝긴한데 힘들것 같아서 그냥 길로 가기로

멀리 영광의 탑이 보이고 가까운 곳엔 산림박물관 그리고 이곳의 억새는 특이하고 이쁩니다

조금 올라가니 사방이 다 보이는 곳에 휴식공간이 있어서 차와 간식을 먹고

단풍이 꽃보다 더 고운 색으로

 

특이한 억새 옆에서  

 

 

영인산산림박물관

지난해 왔을때는 유료 2000원 입장료가 있었는데 올 7월부터 무료입장으로 ~

 

 

 

박물관 전망대 가는 길목에 곰 두마리 곁에서

 

전망대에 올라서 보이는 풍경

앞에 보이는 정상까지 갔다오려면 저 계단을 걸어야 할텐데 할 수 있을지?

오늘은 해보기로~ 날씨가 덥지도 않고 좋아서 ~~

박물관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들

 

 

 

 

영광탑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보이는 박물관

 

영광의탑

 

영광탑을 보고서 이제 정상을 향해서

몇년전 한 여름에 왔을때는 너무 덥고 힘들어서 영광의탑까지만 왔다가 내려갔기에 이번엔 정상까지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정상가는 길에서 보이는 풍경 참 이쁘네요

논에는 가을걷이를 한 하얀 짚 뭉치들

이리 올라가면 깃대봉

이길로 가면 정상 가는길

 

정상 가까이에 배처럼 생긴 대피소인지? 가 있네요

건물  위에는 설명을 하고 있는 사진들이

 

건물 위 전망대에서 본 풍경인데 날이 흐려서

정상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내가 아까 들렸던 영광의탑이 멀리 보입니다

줌으로 땡겨봅니다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靈仁山정상 해발 364m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계단

 

조금 내려오니 전망대인지?  사진 찍는 곳인지?

멀리 산림박물관을  보며  영인산성을 내려갑니다

 

정상에선 어떻게 내려가나? 걱정을 했는데 나무 계단에 고무판까지 깔아서 힘들지 않게 잘 내려왔습니다

 

 

영인산성

지정별 : 향토유적

지정년월일 : 2006년 3월 7일

위치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시대 : 미상

해발 363m의 영인산 정상부에 지형을 따라 부정형으로 쌓은 석축산성(石築山城)이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쌓은 영인산성은 세 개의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산성에 속한다.

성벽은 헬기장에서 남서쪽을 내려가는 길에 약 200m,  다시  정상부를 향해 북서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300m 정도 남아있는 성벽을 관찰할 수 있다.   북벽은 경사도가 급한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성과 관련된 부대시설로는 성문터와 우물 등이 발견되었으며, 성내에서는 비교적 많은 양의 기와편과 토기편들이 확인된다.  영인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아산현 고적조에 수록되엉 있는 신성산성(薪城山城)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수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그 산마루에 옛성 두개를 연해서 쌓은 것이 있는데, 북쪽 성은 돌로 쌓은 것으로 둘레가 480척에 높이는 10척이며,  안에 우물 하나가 있고 날이 가물면 이 곳에서 비를 빈다.

남쪽 성은 흙으로 쌓았고 둘레가 480척에 높이가 4척인데,  옛날에 평택사람이 난리를 피하여 우거한 사실이 있어

평택성이라 이름했다." < 其頂有古城二連築  其北城一築周四百八十尺高十尺  內有一井天昊禱爾 其城南土築周四百八十尺高四尺 昔平 . 人避 . 僑寓 .  號平澤城> 

영인산성을 오르기  좋게 만든 나무 다리는 2010년도 경제위기시 일자리창출사업인 희망근로사업으로 만들었다는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만 오면 다되는줄 알았더니,  다시 무너진  돌무더기 산성으로 올라야 되는

 

조금 올랐더니 산 한편엔 휴식년제 실시 라는 표지가 보입니다.

 

이제 숲속 아주 편한길로 ~

 

 

문의 : 041 -540- 2479 / 540-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