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만세고개 3.1 운동 만세시위지

 2017년 7월 2일 다시 찾은 안성 3.1운동 기념관

낮기온이 28도임에도 체감온도 31도로 후덥지근한 날씨

친구가 바람 쐬고 저녁먹고 오자고 전화가 와서 하던일 다 젖히고 따라 나섰더니  도착한 곳이 양성휴계소이던가?   암튼 그곳 언덕이라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하다.   한참을 앉아 더위를 식히고 옆에 있는 안성 3.1운동 기념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갔을땐 외부만 구경 하고 왔는데 이번에는 전시관을 둘러 보기로했다

고문하는 장면들을 보면 너무 가슴 아프고 우린 일본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나?  생각이듭니다

전시관입구에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놓아서 우리도 한 번 찍어봤다. 사진을 찍으면 프린트까지 ㅎㅎ

안성에 독립운동가 중 최은식 서냉님의 진술은 " 나는 전부터 조선독립을 희망하고 있었다 "

안성장터에 상인들이 만세시위하는 모습

3.1운동 태극기ㅣ

김정중(1894~1943)이 고향인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에서 1919년  3.1운동 당시 직접 제작하여 주민들과 함께 만세를 부를 때 사용하던 것으로 현재의 태극기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이후 김정중은 용인시 남사면에서 이주하여 살다가 타계하였다.

김천석 기증

삼죽면에 범죄인 명부) 이중에는   독립운동가분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조금 이르지만 그냥 저녁을 먹기로 하고 찾은식당

상차림이 이쁘고 맛도 괜찮았다

오렌지로 자기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푸딩

친구네에 늘 받기만 해서 오늘은 내가 계산을 하려했는데

식사도 전에 친구가 먼저 계산을 해버렸다  에이구~  

감사하지만  밉다!

식당에 들어갈때 이미 " 오늘은 내가 계산합니다!" 하고 들어갔는데 약속 위반이다

★아래는 2015년 12월에 갔던것입니다

안성만세고개 3.1 운동 만세시위지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868

1919년 4월 1일 원곡면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벌인 곳이다.  원래 이름은 성은고개 또는 양성고개이다.

원곡면과 양성면의 여러 마을에서 산발적으로 시작된 시위는 4월 1일 연합 만세시위로 이어졌다.    1,000여 명의 원곡면 주민들은 면사무소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친 후 , 양성면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였다.

시위군중은 만세고개에 이르러 재차 독립만세를 외치며 결의 전개하던 양성면 주민 1,000여 명과 합세하여 양성주재소 . 우편소. 면사무소를 파괴하고 불태우며 항거하였다.     2001년 안성3 .1 운동기념관을 세워 그날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 있다.

 

 

 아이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고, 구는 하나되는 지구촌을 상징하며, 별자리는 선열들을 의미한다.  순수한 동심이 과거에 대한 부정의 역사를 이겨내고 평화와 공존의 긍정적인 미래로 승화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안성 3.1운동 기념관

 

 

 

광복사(光復祠)

이 사당은 1919년  3.1 운동 당시 안성지역에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 25분과 온갖 고초를 겪으신 애국지사 206분의  위패를 봉안한 곳입니다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빌고 불굴의 독립정신과 겨례를 위한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전시관은 보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  원래  목적이 고성산을 등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고성산은 곳곳이 비슷한 길이고 편한 등산길입니다

며칠전 온 눈으로 나무가 꺾였네요

 

이번 오른  등산로에는  쉴수 있는 편의시설이 별로 없고 ~  아래 처럼

  나무와 나무 사이에 가로 놓여진 나무가 등산객들이 잠간 기댈수 있는 곳으로 특이합니다

 

 

 

 

오르던 길로 다시 내려오다보면 충혼탑이 있습니다

 

점심은 무얼 먹을까?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곱창전골집으로

반찬은 간단하게 2가지고

 

양이 너무 많아 비빔밥도 못먹고 전골도 남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