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2주전의 강남 봉은사 풍경

매년 부처님 오신날이면 가족이 모두 함께 절에 가기로 되어 있는데 올해는 각자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 그날은 함께 갈 수 없기에 아예 앞당겨 미리 어디로 갈까?   상의 끝에 강남에 있는 봉은사로 가기로 했다

관불의식

대웅전

대웅전 부처님께 참배드리고 ~

부처님오신날은 법당에 들어가기 힘든데 2주전에 오니까  아직 법당에 자리가 있어서 참 좋다고

다음에도 일찍 오자고 합니다

지장전앞에는 조상님들을 위한 하얀 등이 보입니다

우물

板殿

불경판이 있는 곳으로 판전이라는 글씨가 추사선생님의 글씨

비각은 흥선대원군의 영구불망비각이고  옆에 비석은 추사김정희 선생님의 판전 글씨의 비석

라일락꽃 나무가 고목 같다

우리 가족도 등에 이름 올리고

절에 가기전 점심 부터 먹기로 했는데 ,관악구 맛집이라고  딸이 데리고 간 집에서  

 며늘이 선택한 스테이크와 스파케티 그리고 피자까지  ~~

부처님 오신날 못만나고 어버이날도 못만나는 대신 미리 사준 점심

고맙다!   딸과 사위 그리고 아들, 며늘~

난 이날 맛있게 먹었는데  계속 앓고 있던 중에   과식을 했는지?  다녀와서 병원에 3일 입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