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의왕의 왕송호수와 레일바이크 개장

백합사랑 2016. 6. 26. 15:07

의왕호수를 초봄인 3월에 갔을 때에도 아직 봄색이 완연하지 않아 쓸쓸하기까지 했는데 이번 6월 초에 갔을땐 곳곳에 꽃도 화사하게 많이 피었고,  레일바이크 개장까지 하여 호수주변은 아주 말끔하게 정리되었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아직 만들고 있는  길






우린 정자 위에 올라 친구가 준비해온 밀콩떡? 맛있게 간식으로 먹고


멀리 보이는 레일바이크 탄  사람들


호수 중간쯤엔 다리 같은것이 있는데 그곳은 새들의 쉼터인듯



레일바이크가 지나는 꽃길





의왕호 몇 번을 갔지만 아직 저곳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가보질 못했다.  다음엔 저곳도 들러봐야지~~

다시 의왕호를 찾으면서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찾았습니다  일반인 입장료는 3천원

여기저기 볼것이 있는데 그중에 2층에 조류의 4계로  '개성만점 재미있는 새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볼 때 가장 좋았습니다




1층에 있는 움직이는 물고기들의 영상

2층 조류의 4계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입구

왕송못  새들의 4계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동영상   

아주 좋았습니다


3층에 오르면 물고기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3층에서 보이는  호수 주변 풍경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가까이에 보리밥집이 보입니다

지난번 친구에게 들어가 볼까? 했더니 보리밥을 싫어한다해서 못갔었는데 이번에 들어가보니 여러 음식이 있고 괜찮았습니다


보리밥집

인테리어도 잘해놓고 주변 전망이 좋아서 많이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맛도 괜찮았다

난 알밥을 시켰는데 맛있게 먹었고  친구는 돼지고기석쇠구이를 시켰는데  반찬도 괜찮고


전망뿐 아니고 실내 인테리어도 조금 신경을 쓴듯 ~


의왕 레일바이크 매표소  -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몇 분에 한 번 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한 두 시간 후에 한 번씩 다녀서 미리 예약을 해놓고 놀다가 시간되면 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갔을땐 이미 표가 매진 되었고

레일바이크 한 대에 4명이 탈 수 있는데 가족이 3명이면 그것을  32000원

네명의 가족이면 괜찮은데 2명이나 3명일땐 좀 비싸게 타게 되는 것 같다

이곳 의왕에 철도박물관이 있어서 인지 기차가 한 대 있고 많은 관광객들 그곳에 편히 쉬고 있다 ㅎㅎ





다시 간 6월 28일 연꽃이 이쁘게


이곳 호수 주변 곳곳엔 쉴 수 있는 공간과 공원이 아주 많고 잘 조성되어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커다란 그림책

보리인지? 밀인지?  가까이 가보고싶었지만 너무 덥고 배고파서 멀리서 한 장 찍음

이곳은 28일  새로 발견한 작은 언덕인데 이날 30도의 땡볕이 엄청 더워서 많이 걷기를 포기하고 이곳에 앉아 있으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주 좋은 곳으로 언덕아래는 드라마 촬영하느라 한창이고 ~~

논에는  오리들이

원래는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콩나물국을 먹으러 갔는데 덥다보니 냉면이 더 먹고싶어져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