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상해푸동에 내려서 공항버스로 상해 기차역까지 1시간쯤 가는데 22원의 버스비를 내고, 공항버스엔 차장이 있습니다 돈을 받고 영수증을 주네요
상해기차역 오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
드디어 상해역에 도착
상해기차역 앞에서
역앞에 공중전화가 양면으로 동전용과 카드용이 함께 있습니다
역에서 택시 타고 동행해주신 분의 친지가 있는 동네로 가는 택시비가 25원 (우리나라 돈 약 5천원) 멀리 보이는 如家모텔쯤 되는곳 (우리나라 괜찮은 모텔정도인데 하루밤 숙박비가 334원(우리나라돈 약 67000원) . 상해 물가가 좀 비싼편이다. 물론 이 호텔이 외국인이 잘 수 있는 가장 싼 곳으로 3성급이라는데 ~~~
루지아호텔 로비
내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져녁을 먹기 위해 그곳에 사시는 분이 데리고 간 옛거리에 있는 식당 으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맛있게 먹은 곳
약 3만 2천원 정도라고 들었음
저녁 식사후 와이탄 공원쪽으로
상해가 우리나라보다 전체적인 기후가 따뜻한지? 열대나무들이 울창합니다
상해는 곳곳에 공원들을 이쁘게 잘 가꾸어 놓아 있었습니다. 국제도시 답습니다
저녁식사후 여행사엘 가서 4박5일 짜리 현지 패키지를 예약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내방.
내가 한국 모텔 가격을 잘은 모르지만 약 4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방을 혼자 써도 큰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곳 6만 7천원씩 하니 좀 부담 스러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부폐식당에서 ~~ 내가 제일 많이 먹은듯 훈뚠에 계란 2개 그리고 모기버섯 무침과 고추계란 볶음 ㅎㅎ
고가도로 위에도 화초들을 일일이 매달아 놓아서 삭막한 도심에 생기를 넣어주는듯 좋아보였습니다
패키지여행을 하려면 2일 후에나 자리가 있다하여 오늘은 우리 동행인들끼리 남경으로 가기 위해 기차표를 사러왔음 이곳은 표를 사는 건물이 따로 있고 표를 산 후에 기차를 타는 건물은 약 10여분 걸어 가야함
기차를 탈 수 있는 곳 중국은 어딜 가나 사람도 많고 건물도 넓어서 ~~~
남경가는 기차속에서 승무원 표검사
드디어 남경역 도착
남경역앞에 멋있는 작품이 있어 가까이 가서 보고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나중에 보기로 했는데 결국 못보고 ~~
역앞에 공중 화장실 그리고 주변엔 나무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점심은 야채 요리를 먹겠느냐 만두를 먹겠느냐 현지인이 물어서 가볍게 만두로 먹자했는데 생각보다 비싼곳이였고 중국인들의 특유의 음식을 많이 시키는 관습 때문에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겨서 따보했지만 결국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음식들의 가격이 모두 250원 정도
남경에 오니 車道 중간중간 숲이 우거진 모습 참으로 좋았습니다. 공원 같습니다
가운데는 찻길, 중간은 자전거길 맨 끝은 인도와 쉴수 있는 공원으로 벤치까지~ 부러운 모습들
남경에 유명하다는 중산능원풍경구엘 왔는데 이곳을 다니려면 보이는 오픈카를 타고 다니면 편하긴 한데 한 번 탈때마다 10원 (약 2천원)
이곳 공원을 다 보려면 며칠쯤 걸린다는데 시간관계상 다 못보고 ~~
특히 아쉬운게 명나라 때 궁전을 못본것과 주원장이 다니던 절 영곡사를 못간것
다음에 인연이 되면 꼭 가보고싶은 곳으로 남기고 ~
우린 기차 모형의 멋진 차를 타고 중산능원 입구까지 간다고
기차를 타고 멋진 숲을 지납니다
중산능 입구
중산능 입구에 향로
중산능 입구
문 위에 '天下爲公천하위공' 이라는 글씨는 손중산님의 친필이라함
손중산님은 중국의 국부로 존경 받는 분이라고합니다
몇 개의 문을 지나야 중산님의 동상이 있는 방까지 갑니다
몇 개의 문을 거쳐 저 위에 보이는 집, 손중산님의 동상이 모셔진 곳까지 한 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긴 힘드는데 올라가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명나라 주원장황제능보다도 더 경관이 수려했습니다
손중산님 동상을 모신 본전 현판에는 '天地正氣'라고 쓰여 있고 세개의 문 위에는 민족 민생 민권 이라는 글씨가 있습니다
본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내려다 보이는 집은 중간문 중에 한 곳
국부로 추앙 받는 손중산님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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