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독립기념관과 단풍숲 둘레길

백합사랑 2020. 6. 16. 21:00

기념관 현관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예전엔 독립기념관에 오면 기념관들만 종일 두러보았는데 이번엔  특별기획전을 보려고 가보니  한번에 15명씩 입장 가능한데 들어가보니 사람이 없다

특별기획전시관에서는  `나는 독립군입니다`를 전시하고 있다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여러독립군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릷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구할 때 타고 온 C -47 수송기

아래 사진은 중국에 있는 고구려 제19대 광개토대왕비를 거의 같은 석질 형태로 제작해 세운 것이라는 설명

광개토대왕비

 

아래비석은 삼학사비의 설명
수탈과 침략의 역사를 가진 건축물 조선총독부 청사(1986년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했던 곳) 1990년대 들어 조선총독부의 상징성과 위치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 결국 1995년 철거되었고  그 철거된 건물의 자재 일부를 현재 독립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참 좋은 자제들이지만 불순한 마음으로 지어진 건축자재들이라  허물어야했고 버려져야했다 .

이것이 우리의 아픈 역사 

 

조금 오르면 밀레니엄숲

3km 정도의 단풍나무숲 가을엔 너무 아름다울듯

단풍나무숲길 가장 높은 곳에 정자에 나도 쉬어보고싶었는데,  그곳엔 어떤 두 분이 편히 누어계셔서 난  그옆 벤치에서 쉬어본다 

독립기념관이 기념관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곳 곳곳엔 쉼터도 많고 급수시설이나 화장실도 잘해놓았다  

더 원한다면 단풍나무숲길에도 급수시설이 한 곳이라도 있으면 더욱 좋았을걸  그것이 아쉬웠다 

난 물을 들고 다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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