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가 이야기 하는것 같지요.-- 나 이쁘게 찍어주세요.---이렇게 후후후
1.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2. 무슨 일이든지 자기 힘으로 하자.
* 늙으면 기력도 떨어지고, 우대도 받고 싶은 마음에서
은근히 남에게 기대는 마음이 있다며 모두 공감했습니다.
3. 남의 생활에 참견 말자.
* 노인들은 자신의 경륜을 내세우고 싶은 마음에서
곧잘 남들에게 충고하고 참견하려는 경향이 있다.
상대가 조언을 청하기 전에는 침묵하는 것이 좋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
4. 몸에 좋다고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남에게 권하지 말자.
* 먹는 데 바치면 추해 보이니 될수록 먹는 이야기에 솔깃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들 했다.
5. 어떤 상황에서도 남을 헐뜯지 말자.
* 인생 경험을 많이 했으니 ‘易地思之’하여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헐뜯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옳지 못한 행위에 침묵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이도 있었다.
6.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 안일만 추구하면 오히려 의욕을 상실하고 무료해지고 무기력해진다.
그러면 자연 인생에 대한 회의도 느끼면서 고독해질 수 있다.
삶의 보람을 느끼려면 해야 할 일을 기피하지 말고
봉사도 하는 것이 좋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7. 사진, 감사패, 내 옷은 정리하고 가자.
* 한 회원은 얼마 전에 사진, 각종 패와 옷들도 정리했다고 했다.
우리가 언제 갈지 모르는데 그냥 두고 가면 자식들에게
부담만 주게 될 것 같아 과감하게 정리했단다.
모두들 박수를 공감했다.
8. 종교를 갖자,
* 종교는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으니 인생 말년에 삶과 죽음’에
대한 회의를 가지지 않고 여생을 안정된 가운데 보내려면
종교를 갖는 것도 좋겠다는 데 대부분 찬성했다.
9. 늙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자.
* 해가 아침에 떠서 저녁에 서녘으로 가는 것처럼 인생도 이러하니
늙음을 받아들이자.
늙음을 비관하면 결국 인생의 패배자로 전락하니 죽음까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노인들이 취할
가장 중요한 일이데 모두 수긍했다.
이글은 고희가 가까운 어르신들의 모임에서 했던 이야기를 어느 어른꼐서 올리신 글인데 좋은글이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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