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행복한 하루 되시라고 장미향기 보냅니다.

백합사랑 2006. 9. 12. 07:59

 

장미 향기로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드립니다. 

 

 

잠자리가 꼼작도 않고 제 모델이 되어주더라고요.

죽었나?

생각도 했었지요.

그런데 사진을 다 찍었더니 날아가더라고요.

절 위해 모델 해준 잠자리 이쁘지요?

가을에 전령 !!!

전 어릴때 잠자리 이뻐서 잡아달라했더니 누가 잡아서 꼬리를 실로 묶어 주엇는데

그 잠자리가 죽으려 하더라고요.

그다음 부터는 절대로 잠자리 안잡았어요.

잡은후에 날지 못하는 잠자리는 아름답지가 않아요.

파란 하늘 아래서 빨간 잠자리 날아 다닐때 가장 아름다운것 같아요.

 

 

 

이 잠자리가 계속 제 모델을 하네요.신기하게 안 움직였어요.

 

 

빨간 장미는 이쁘게 핀것이 없었어요.

저는 흙장미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전 친구들에게도 유언을 했지요.

내가 죽으면 흙장미를 던져 달라고요.

남들이 하듯 흰장미 말고 흙장미로 던져 달라고요.

흐흐흐흐흐흐흐

그렇다고 제가 흰장미를 싫어함은 아니고요.

이렇게 이쁜  장미를 어떻게 싫어하나요?

ㅎㅎㅎㅎㅎ

 

 이날은 유난히도 분홍장미가  어여뿐 자태로 있었어요.

 

 

 

 

 

나 빨간 장미 어때요?

이쁘신가요?

오늘은 이쁘지 않지만 다른날 이쁘게 필거예요.

 

 노오란 장미도 이쁘지요?

비에 젖은 장미들이 세수한듯 아주 깨끗합니다.

 

 

여러분 장미향기 많이 많이 가져가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라고 

장미로 아침을 열어 드립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향기롭고 행복한 시간만 되십시요.

속상하는 일  없으시길 바랄께요.

----------  여러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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