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호텔 같은 병원

백합사랑 2006. 9. 9. 18:08

친지분이 몸이 아프시어 아산 병원엘 갔다

그곳은 정주영 할아버지의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곳이다 .

그곳엘 가면 병원 같지가 않다 .

마치  호텔  같이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만들어 놓았다 .

구석 구석에 그림이나 꽃들 그리고 벽이나 주변의 어우러짐이 너무도 아름답다.

그곳에 오는 모든 환자분들에게 기쁨으로 집에 돌아가시길 소망하며

그곳에서  본 아름다움을 몇장  올린다.

 

 

 

곳곳에 장식해 놓은 아름다운 꽃

 

이 백합꽃에선 아름다운 향기가 먼 주변까지 퍼진다.

 

 

 

 

병원 한켠엔 갤러리가 있었다

지금 그곳에선 아름다운 전시회가 있다

 

 

 

 

위의 그림들을 전시하시는 분들이다.--사진이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곳곳에 있는 꽃들

 

 

 

 현관 밖에는  가을을 알리는 석류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이곳은 아산 병원의  일부이다.--이렇게 큰병원인데 입원실이 모자라는것이 우리로선 좀 아쉽나

 

 

 

 

 

 

 

이분은 재벌이 될수 밖에 없는 신념이 있었던 분으로 생각한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갑부이지만 그분의 가회동 집엔 십수년이 넘은 금성 14인지  TV를 보시며 사시던 분

그러나 그가 젊은 시절에 배 곯았던  시절을  생각해 그의 회사는 언제던지 배고픈 직원들 밥먹을 수 있도록  식당을 만드신분

난 그런분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이것도 나의 개인 생각이니 나무라지 마시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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