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며칠전 산악회에서 강화도마니산에 가는데 같이 가겠냐고 해서 가보자고 했다 내가 아직 마니산을 가보지 못해서 한번은 가보고싶던 산이기에 흔쾌히 그러자고했다. 새벽 6시10분에 경비실앞으로 나오라고 남편이 태워다 준다고 난 새벽 5시에 알람하고 내가 먼저 나가서 기다리겠다고 6시쯤 나갔더니 영하3도 새벽에 나혼자 떨다 혹시 친구가 일어나지 않았나? 하고 전화했더니 이미 일어났고 자기집으로 오란다. 성질급한 우린 6시 20분 조금넘어 도착 ㅡ 원래 버스 도착시간이 7시라는데 너무일찍부터 떨며 눈빠지게 기다리는데 차는 더욱 늦게 7시 10분에야 도착 . 그럭저럭 중간중간 몇동네 더태우고 8시쯤 정식 출발 마니산 입구엔 11시 14분 도착 난 곧장 마니산으로 출발을 하고싶은데 시산제를 지낸다고 다같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