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초대라는 이름의 식당

백합사랑 2007. 1. 19. 13:52

 우리딸이 회식을 했던 곳인데 참 맛나게 먹었고 ,  분위기도 좋았다고

 나를 데리고 갔다 . 나도 이부근을 자주 와 보았는데 이집은 맨끝에 안보이는 쪽에 있어서 못보았던 곳이였다.

겉치레가 요란하게  치장된 집이라  비싸기만하고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

생각보다 맛도 좋고 2인분을 둘이서 먹기가 힘이 들게 많이 주었다.

우리는 양이 작은 사람들이라서 다음엔 셋이가서 2인분을 시켜도 될것 같은데 식당에서 그렇게 해주려나? 안될 것이지

 

후후후후후

 

 우리가 갈 집은 오른쪽 끝에 초대라는 간판이 조금 보이는 집인데    그 끝은 한강이고.....

 

 밖에서는 아주 작은 간판이 한개 있었는데 , 들어가니 딴세상이었다.

넓은 정원과 잘 꾸며진 집안 ......

 

 

 

 

물수건이 이색적이다 , 아래에 있는 작은 동그라미들에다가 물을 부으면 위의 것처럼 불어난다.

 

 맨처음엔 이렇게 주었다   물과 물김치 호박죽 그리고 앞접시 ....

 

 그리고 냉채를 주고

 

새싹과 청국장

탕평채

 

 

 

 회를 주고

 깨죽을 주고

 아구지리를 끓이고

 아구지리를 주고

 낙지볶음과 보쌈도 준다

 아,  이것들 말고도 더 많이 있었는데 야채와 잡채 등 그리고 밑반찬들이 난 손도 못댈 정도로 많았다.

그러고 보니 내가 식당 선전하는 것 같이 되었네........ 

 

 그리고 밖에 나가면 한강을 바라보며 앉아서 고구마를 구워 먹도록  장작불이 .....

 

 앞에 한강과 강건너 불빛이 아름답다.

 

 

 

  

 

혹시 이곳에 가시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필요하신분을 위해서

초대 :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183

전화 : 031 555-7318,,    557-7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