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마지막 황실 대한제국과 덕수궁' 사진전을 석조전에서

백합사랑 2007. 11. 15. 11:49

 사진전을 보러 덕수궁을 갔는데 덕수궁이  가을에 흠뻑  젖어 있었다.

' 마지막황실, 대한제국과 덕수궁 ' 이라는 명제로 서울대학교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특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장소는:  덕수궁내 석조전이고

기간은 2007년 11월 1일~ 11월 30일 한달간 ( 09:00~17:00)

주최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 . 서울대학교 박물관

 곳곳에 사진작가들 ! 난 들기도 힘든  어마어마한 사진기들 들고 ㅎㅎㅎ

 

 

 

 홍릉에서 내인들의 모습

귀한 사진이라 찍었는데 흔들려서 아쉽네요.

 ?

 

 위의 사진은 경성역에서 동경으로 향하는 영친왕 --1918년 1월 26일

 아랫사진:   함령전에서 나오는 고종황제 -- 1918년 1월 15일 오전

 

 

 

 

 덕수궁 미술관

석조전과  이화 문양

석조전은  대한제국 때 외국사신들을 접견하던 곳이다,  광무 4년(1900)에  착공하여 융희( 隆熙) 3년(1909)에 준공한 석조 건물로 설계는 영국인 하딩( G. R. Harding)등이 하였고  공사 감독은 궁내부 기사 심의석(心宜錫, 러시아인 사바틴(Sabatine), 일본인 오가와(小川), 영국인 데이 비슨( M. H. Davison) 등이 하였다.  시공은 일본의 오구라( 大倉) 토목회사에서 하였다. 

석조전은 대한제국에서 마지막으로 지은 큰 규모의 건물이었다.   건물의 외관은 19세기초 유렵에서 유행했던 신고전주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정면에 있는 기둥의 윗부분은 이오니아식으로  처리하고 실내는 로코코풍으로  장식하였다. 전체는 3층인데 1층은 접견 장소로 반지하층은 시종인들의 대기장소로 사용되었고 , 2층에는 황제가 거처하였다.

광복 후에는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 국립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 최근까지 궁중 유물전시관으로 사용하였다.

 

 

 

 

  

 

 

 

 

 날이 흐려서 해가 달처럼 보인다 ㅎㅎㅎ

 

 

덕수궁에 들어서면 입구에 전통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

 

 힘들었으니까  대추차도 한잔 마시고 ㅎㅎㅎ

근데 좀 싱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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