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남이섬 !

백합사랑 2007. 11. 30. 20:35

 남이섬 가는 배를 타는곳 입구에 있는 남이섬의  모형도

 남이섬 가는 배를 기다리는 관광객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등 배가 쉴새 없이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남이섬은 서울에서 북한강을 따라 북쪽으로  63km 지점에 가랑잎처럼  청평호수 위에 떠있는 남이섬 . 면적 40만 평방미터에 둘레는 약 6km다 . 스믈일곱에 사나이의 용맹이 꺽인 남이장군, 남이장군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1965년부터 수재 민병도 선생님의 손끝 정성으로 모래뻘 땅콩밭에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가꾸어졌다.  평상시엔 육지였다가 홍수 땐 섬이 되던 동화나라 노래의 섬 남이섬 세계인의 꿈나라 나미나라 공화국

사랑을 들고 껴안고

욕망으로 가득찬 마음을 비우고

색깔없는 삶의 짐들은 어딘가에 벗어둔채

 인간이 자연의 모습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태초부터의 평화를 함께 나누어 가는 곳이다.] 라고 그곳 계시판에 적혀 있는 것을 베껴 왔습니다.

 

 드디어 남이섬에 도착

 무슨 의미의 조각인지는 모르지만 섬세함이 있는 조각품이라

 

 

 

 남이장군의 묘 !

남이장군묘 앞에는 남이장군의 이런 시가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말리리

사나이 스무살에 나라평정 못하면

뒷날 그누가 대장부라 하리요.'

 

남이장군은 세종23년 계유, 서기 1441년에 출생하여 17세의 나이로 무과에 장원급제 , 1467년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여 25세에 공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역임하다가 유자광의 모함으로 1468년 (예종 1년) 11월 2일 겨우 26세의 나이에 억울하게 돌아가셨다. 1818년(순조18년) 관작(官爵)이 복구되었으며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장군묘를 지나 섬을  걷다보면 하늘에 다을듯한 각종 나무들이 아름답게 펼쳐져있고 곳곳엔 아기자기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다.

 

 

 

  민병도선생님의 손끝 정성으로 가꾸어진 나무들 덕에 남이섬은 아름다운 섬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더 유명하게 된 계기는 '겨울연가' 라는 드라마 때문이기도하다.

연일 분비는 외국인 관람객들과  덩달아 한국인들까지도 관광대열에 줄을 서고 있다.

바로 이곳이 욘사마 배용준과 최지우가 나온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것 같다  그곳엔 배용준과 최지우 사진이 조각된 곳 앞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는 아가씨 최지우를 가리고 자기가 배용준과 ~~~ 재미있다.ㅎㅎㅎㅎ

 

 

 

 

 

 얼굴이 잘린 문인석위에 돌맹이 올려 놓은 재치가 ㅎㅎㅎ

 연못 가에 배용준과 최지우의 동상이 있다.ㅎㅎㅎ

 

 

 

 

 메타세쿼이아숲길 ~  이제 겨울이라 잎이 다 마르고,  떨어지고있다.

 

 청솔무 천국이다.  곳곳에 잣이며 은행을 주어 먹는 청솔무들이 눈에 많이 보인다. 어찌나 잘먹었는지 털에서 윤기가 난다 .ㅎㅎㅎㅎㅎ

 이곳은 잣나무숲 !

 

 섬 한켠 강이 보이는 곳에는 별장식 호텔?이나 방가로 등이  있다.

 

 이집도 호텔이다 . 이집에서 한번 자고 싶다 ㅎㅎㅎ 저 아래는 강물이~~~

 이쁜 황토 별장 호텔 옆에 방가로 ~~~

 

 관리실인지 ?  정관루 라는 곳이다

 

 정관루

 정관루의 옆모습

 멀리 호텔이 보인다.

 

 

 민병도선생님의 동상

 

 섬 건너편에 보이는 펜션인지?

 청둥오리인지? 원앙인지?  너무 멀리 있어서 ~~~

 남이섬 한켠엔 인어공주가 다시 물로 들어가고 있다

 

 너무 멀리 있어서 잡지를 못했다 ! ㅎㅎㅎ

 저배를 타고 육지로 나온다 ㅎㅎㅎ 배를 타는 시간은 10분도 안걸림. 배삯과  입장료까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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