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이 병원 가시기 위해 서울에 오셔서, 마중을 갔다 오는 길에 아파트 주위 매화 나무 아래에 잘라낸 매화 가지를 발견했다.
수녀님과 나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잘려진 매화가지를 주웠다
"누가 이렇게 아까운 것을 잘랐을까? "하면서
횡재한 기분으로 ㅎㅎㅎ
수녀님이 주우신 이쁜 매화
난 욕심이 많은지? 커다란 가지 통채로 주워왔다 ㅎㅎㅎ
며칠을 지나고나니까 아름다운 매화꽃이 피어난다
떨어진 매화 꽃봉오리를 주워서 ㅎㅎㅎ
들샘님께서 매화차 정보를 주셔서 한잔 만들어 보았더니 매화향이 대단합니다.
그윽한 매화향기 모두께 전하고 싶습니다!
수녀님 병원이 끝나고 모처럼 한옥마을 구경 하시라고 모시고 갔는데 그곳에 매화가 이쁘게 피어있어서
남산 한옥마을 안에 있는 남산 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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