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아차산 영화사엘 가면 이곳 미륵전 기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이 나혼자 법당가서 절하고 나왔는데 요즘은 미륵전 앞에 비닐하우스로 절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늘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계시기에 감히 앞에 나가 사진을 찍기 미안해서 비닐하우스 뒤로 조그맣게 난 창문에서 찍은 사진이라서 부처님의 모습을 다 찍지 못해 아쉽다 .
영화사는 옛날 온달장군을 위해 평강공주가 기도하던 절로 미륵전도 그법당 중에 한곳이 아닌가? 싶어서.......
내가 작년엔가 영화사에 갔을 때 석가모니 (--싯달타태자 --불탄일 공휴일 제정 기념으로 독실한 불교 신자인 재일 동포가 헌납한 순금 탄생상)탄생 모습이 순금으로 조성�을 때 모습으로 있었는데 오늘 갔더니 그순금 탄생 모습은 없어지고 석상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가? 아님 순금이다보니 모시기가 벅찼을까 ? 궁금했지만 .......
순금탄생상에서 석상으로 바뀐 아기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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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를 지나 팔각정을 올랐는데 팔각정이 없어졌다 . 왼일인가 ? 했더니 너무 낡아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고 , 요즘 광진구와 구리시에서는 고구려 유적을 2010년까지 완공 예정인 복원 사업이 한창이라서 팔각정도 고구려 건축과 관련해서 짓기 위해 연구 중에 있다고 안내문을 세워두었다.
일년 못간 사이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아차산을 오르는 곳마다 나무 계단도 설치해 두었고
이쁜 산까치가 우리 주변을 자꾸 맴돈다.
대성암 못가서 바위에서 내려다본 한강주변 워커힐 골프장과 옛 장모여인의 별장 그리고 지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주몽촬영장이라고는 하는데 확인 한 바는 없고
헌데 많은 고택 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무슨 촬영 세트장인것 같기는 한데? 하여간 이래저래 곳곳에 많은 변화 .......
셋트장? 확대
조금더 올라가서 내려다보니까 멀리 무슨 다리가 보이고 , 새로 또 다른 다리 건설 모습도 보인다.
우리 뒷산엔 아카시아 벌써 지고 있는데 아차산엔 아카시아가 한창이다.
대성암 법당 뒤에 쌀이 나왔었다는 바위와 구멍
대성암 삼성각
대성암 쌀이 나온 바위 옆엔 바위에 벌집이 보인다.
대성암 위 헬기장 쪽으로 조금 더 올라서. 보인 한강주변 강 건너 아파트 단지까지 잘 보인다.
헬기장 오르는 길에 휴식공간이 있는데 그곳엔 간식거리를 파는 곳이 있고 벤치도 잘 해 두었다.
아차산 해맞이 동산!
이곳에서 보니까 서울시내가 다 내려다 보임
해맞이 동산에서 뒤돌아본 곳으로 앞에 보이는 소나무는 인조소나무로 가로등을 달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우수조망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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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중인 아차산 5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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