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위치한 산정호수는 1925년 농림부에서 축조한 것으로 그 면적이 78,000평에 이르고 최고 수심이 23.5m 호수이다 '산에 있는 우물'이라는 산정(山井)호수는 이름 그대로 맑은 수질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뒷편의 명성산을 비롯하여 여러 높은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80년대쯤엔 호수 가까이에 식당이나 오락시설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아져 있다.
조각공원 사진 이어보기: 이사진이 사진 왼편이고 아래사진은 오른편
조각공원
수려한 자연과 더불어 우수한 조형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국제조각 심포지엄을 통하여 2005년에 설치되어 현재 17점이 전시되어 있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공원이다.
사진 이어보기 :수중 건물을 중심으로 이 사진은 공원 오른편임
조각공원
조각공원
조각공원
여름에는 호수에서 여러 물놀이 기구들을 탈 수 있는 모양인데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서 .......
호수 주변 산책로 : 하도 걷기를 않하다가 호수 한 바퀴를 돌고 났더니 다리가 뻐근하다
그래서인지? 의자만 보면 쉬고싶다.ㅎㅎㅎ
호수 한편에 있는 산정호수호텔
호텔 마당에는 쉴수 있는 의자들이 있어서 편히 앉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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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걷기를 시작했는데 멀리 설봉이 너무도 아름답다 !
언니들이랑 함께 걷기를 시작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언니들 보이지도 않는다 에고 ~ 이제부터 혼자 천천히 산과 호수를 감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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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소나무가 호수 주변에 비스듬히 서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멀리 나무다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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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리 위에서 산을 올려다보니 정말 환상적이다.
와우 ~~ 저렇게 멋진 모습의 산은 처음이다. 신기하다 !
산꼭대기에 흰 물체가 눈인지? 서리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파란 하늘과 맑은 햇살과 함께 너무도 아름답다. 나무다리에는 서리가 하얗게 묻어있어 미끄럽다 .
다리를 건너 조금 걸으니 길게 이어지는 향기 그윽한 소나무길 ~~~
아까 내가 있었던 조각공원 옆에 한림각이라는 Cafe가 멀리 보인다.
이곳에는 소나무들이 호수에 누우려한다 ㅎㅎ
한참을 걸어 오다보니 조금 높은 곳에 쉴수 있는 밴치가 보인다
산꼴짜기 아래에 정겨운 집이 한 채 있는데 슈나우저가 나를 보고 마구 짖는다 ㅎㅎ
소나무들 주변엔 이쁜 카페들이 보인다.
주차장 곁엔 포천 갤러리라는 건물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포천이 낳은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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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받았다는 이쁜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화장실 벽엔 아래의 설명과 그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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