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들 클릭하면 모두 자세히 보입니다!
도봉산 입구를 조금 지나면 화려하게 단청을 한 새로운 절이 보인다.
얼마전만해도 은은한 나무결만 보였는데 이번에 오르다보니 화려한 단청이 카메라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절은 조계종은 아니고 미륵교 절인듯하다.
주법당이 대웅전이 아니고 용화전이다.
법당안에 불상도 주불을 미륵불로 모시고 오른쪽에 석가모니불을 모셔두었다. 그리고 왼쪽엔 약사불과 아미타불이던가?
조금더 오르면 또 다른 절 도봉사가 나온다
이 절은 조계종의 절로 고려 제4대 광종임금 시대에 혜거스님이 창건하신 절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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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정사앞에 있는 탑이 독특하다. 탑에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새겼다.
아직 나무잎이 나지 않아서 곳곳에서 기암절벽이 잘 보입니다.
맨 오른쪽 봉이 만장봉 그 뒤가 자운봉이며 자운봉 뒤쪽 사진 왼편 제일 작은 기둥같이 생긴 바위를 주봉으로 부른답니다.
오늘의 목표물 우이암이 멀리서 보입니다.
저 우이암의 이름이 예전엔 관음암이였었다는데 요즘 우이암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유인즉 불교냄새 싫어서라는 후문 ㅎㅎㅎ
그 우이암을 가기 위한 능선의 이름 또한 보문능선이라나요 ?
관음보살하면 보문시현이라는 단어가 함께 붙는 것을 ~~~~
그리고 그 산 아래는 원통사라는 절도 있습니다.圓通이란 단어 역시 관음보살에 수식어처럼 붙어다니는 단어이지요.ㅎㅎ
우이암 아래 원통사
우이암을 가려면 아래 사진으로 오르지 말고 우회하라는 표지판인데, 나도 올랐다 ㅎㅎ
나도 이곳으로 올랐다. 안내해 주신 분께서 오르라 하시니 따라간 사람이 못간다 할 수도 없고
약간 겁은 났지만 길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ㅎㅎ
우이암은 조금 더 가야하지만 우이암능선에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선 사방이 모두 잘 보였다.
봉우리는 5봉
오른쪽 봉부터 만장봉과 자운봉 등등 , 바위 봉우리의 설명은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자운봉은 도봉산 줄기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봉으로 포대능선과 서로 이어지는 마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운봉 바로 앞에 있는 만장봉은 도봉산 정상을 차지한 세 봉우리 중 가장 아름다운 암봉으로 장수원 쪽에서 보면 닭 벼슬처럼 날카로운 형상을 하며 조선조 이태조가 이 봉우리에 오른 유서깊은 산이다. 선인봉은 남측 사면에 높이 80~100m, 폭 120~150m의 수직암반으로 암벽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운봉 남쪽에 기둥같이 생긴 바위를 주봉으로 부르며 칼 바위는 칼바위는 등산로 위험지역으로 등산시 주의하여야 한다.
클릭하면 봉우리 이름 자세히 보입니다!
저도 기념 사진 한 장 찍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좀 잡고요.
중간에 둥근 바위 위에는 까마귀 한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까마귀가 앉은 바위를 찍으시는지?
드디어 관음봉(우이암) 가까이에 왔습니다!
하산길에서 계곡 맑은 물 흐르는 소리 ~~
봄이라지만 아직 도봉산은 느림보다
계곡 곳곳엔 아직도 얼음들이 녹지 못한채 남아 있고 남쪽엔 꽃소식이 야단이지만 이곳엔 아무꽃도 나오지 않았다. ㅎㅎ
그래도 우수 경칩이 다 지나서인지 큰 줄기의 물은 콸콸콸 ~~메아리 소리 내며 흐르고
어찌나 맑아 보이는지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내려오는 길목에 절이 있는데 절 옆 길로 등산객들은 지나고
절옆 계곡
김수영 시인님의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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