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터키 - 성소피아 성당과 지하 궁전이라 불리는 지하 저수저

백합사랑 2009. 4. 8. 18:15

 

  성 소피아 성당(지금은 아야 소피아 박물관으로 쓰고 있음)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던 성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며.    로마시대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AD,330년에 비잔티움을 수도로 정하고, 395년 데오도시우스 황제 때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선포하였다합니다.  537년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아누스 황제가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소피아 성당을 돔 형식의 건축법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1453년 오스만 제국에 멸망하면서  이 곳은 회교사원으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첨탑이 세워지고, 성당 안은 회칠로 덮여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들로 채워졌네요.  회칠 속으로 비잔틴 제국의 모자이크는 모두 사라졌다가. 이후 복원작업이 진행되면서 두꺼운 회칠이 벗겨지고 성모 마리아를 비롯한 비잔틴 시대의 화려한 흔적들이 드러났지만 현재 그 복원작업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성 소피아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소피아 성당에 들어가서 정면 오른쪽에 청동 그릇 -세레 할때 썼던 물건이라고  했던것 같기도 한데 ???

 

 

소피아 박물관   제일 큰문 위 벽에 그려진 그리스도의 그림

클릭하면  그림 크게 보임!

 

 

 청동문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사람과의 크기 비교

 

 

 성당 내부

 

 

 이 항아리 용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사진 찍기 바빠서 설명을 잘 못들었습니다

 

 

 

 이슬람교는  당 안에 어떠한 상도 두지를 않고   벽에 금으로 쓴  글씨나 문양만  있습니다.     상을 모시는 것은 우상숭배라는 그들의 뜻에서.......

 

 

 벽 높은 곳에 성모님이 어린  그리스도 안고 있는 그림인데 너무 멀어서 ~~~

 

 

 기둥에  눈처럼 생긴  하얀것은 도자기이고 까맣게 보이는 곳이 엄지 손가락이 들어갈만한 구멍인데 그구멍에 엄지를 넣고 4손가락을 세운채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한바퀴를 완전히 돌리면 건강하게 오래산다는 전설이랍니다.

우리 일행들 열심히 하고 마지막으로 사진좀 찍으려 했더니 외국인이 또 하여 우리 일행  끝이 안보입니다.

큰일이예요.

빨리 한 장 찍었더니 흔들렸어요.

저도 한 바퀴 돌리는데 그것도 힘들던데요. ㅎㅎ

 

 

문을 나오니 이런 계시판이 보입니다

 

 다시 박물관 안에  있는  이 옆길을 통해 박물관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 올라 왔더니 아까 안내판에 알려준  이 성당 벽에 있던 성화 , 사진  전시가 있네요

 

 

 

 2층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고 ~

 

 

 

 

 

 이곳 벽에 +가 붙어 있었는데   이슬람교를 믿는 터키인들의 박물관이 된 지금은  다 떼어낸 자국 이랍니다

 

 

 

 

 이 벽을 지나면 아름다운 성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성화가 보이지요?

회칠을 벗겨내다가  중단해서 아래는 아직도 회칠이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성화는 모두 작은 알갱이의 돌로 모자이크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잘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팥알만한 작은 돌들로 붙인 것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라고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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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 아래 회벽 위에 이런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높은  벽 위에 이런 성화도  있습니다

옆 창에서 빛이 반사 되어 사진 찍기가 그렇습니다. ㅎㅎ

 

 

 

 

 

 저 높은 곳에 있는   원두막 같은 곳이  술탄(높은 분들)의 강연 장소  같아요

저 원두막 같이 생긴 위에 성화 보이시나요?

그 성화가 아래 사진이예요.

 

사진  전시회에서 찍은 거예요.

 

 

 

 이곳은 술탄들이 기도하는 곳인가봐요

 

 

 천장 높이에도 성화 보이시나요?

우리팀 어디가고 안보여요.ㅎㅎ

 

 

 

나가는 門 천장 위에 성화 보이시죠?     아래에 파란 철 구조물은 공사중인 도구들입니다.

 

 

위의 그림이 선명하지 않으니까 작품 사진전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보세요.

그런데 사진이 너무 반짝이어서 빛이 반사 되었네요.

 

 

 성당을 나오면 수도꼭지가 있는 곳입니다. 너무 화려하지요? 금이 번쩍거립니다. ㅎㅎ

 

 

 성당을 나오면 백마도 탈수 있는데 시간이 없어요.

 

이제부터는 지하궁전이라고 불리는 지하 저수지 아라베탄 사라이로 간답니다.

 

 이곳 문을 통해 내려가면 지하 저수지가 나옵니다.

 

 

 여러개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우람하고  멋진 336개의  기둥들이 마치 궁전을 연상하게 합니다.

이스탄불은 많은 공격을 당해왔기 때문에 언제나 충분한 물의 공급이 필요했던 도시로 비잔틴 제국 시대에 지하 저수저를 많이 건축하게 되었는데 이 건물은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기둥 들 거의 모두가 비잔틴 코린트식의 기둥 머리를 가지고 있고, 저수저 전체 크기는 70m 폭에 길이 140m, 높이 9m

석고 위의 수심 측정기의 눈금이 기둥 머리에까지 다다른 것을 보면 당시 이 저수지에 물이 얼마나 가득했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대단하죠? 

 

 

 저수저 기둥을 받치고 있는 이사람 이름은?

비잔틴 제국 시절 그들의 적 그리스의 유명한 사람을 거꾸로 세워 기둥을 받치고 있게 만든  것이라함

 

 

 

 

 여러개의 기둥들 중에 이 기둥에만 항상 물이 흐른답니다

그리고 이곳의 기둥들은 모두가 다른 모양이랍니다.

 

 물에는 고기들이 살고 있습니다.

맨처음부터 고기를 살렸었는데 그것은 혹시나 적군이 물에 독약을 탈까봐서 만약에 약을 탓을 경우 고기가 먼저 죽으니까 ~~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한층 올라오면 레스토랑이 있어요,  한층 더 오르면 기념품 가게들도 많이 있네요.

 

 

 

 

 

 가는 길에 만난 2층버스

이제부터 우리는 유람선을 타러 보스포러스 해협으로  갑니다 

보스포러스해협은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해협으로,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길이 30km, 넓은 곳의 폭이 3500m, 좁은 곳이 700m로, 물 흐름이 세차서 여기저기에 소용돌이가 치고 있답니다. 양측 해안에는 고대 유적지, 그림같이 아름다운 전통적인 터키 마을, 울창한 숲 등이 곳곳에 장관입니다.

 

낮에 더워서 '덥다덥다!' 하던 차에 배에 올라 시원하다했더니 조금가면서 점점 추워져서 있는 것 다 꺼내입고 두르고 했어도   추웠습니다.

이때는 아직 시원할 때입니다 ㅎㅎ

 

 

 저 다리를 중심으로 사진 왼편이 유럽쪽이고 오른편이 아시아 쪽인데 아시아 쪽에서 유럽쪽으로 갈땐 통행세가 없고 유럽족에서 아시아 쪽으로 올땐 통행세가 있답니다.

 

 

 우리가  오전에 들어갔던 돌 마바흐체 궁전 본관이 보입니다

 

 

 유럽쪽입니다

 

 

 왼편 아래 방파재에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느라 빈틈이 없어요.ㅎㅎ

 

 

 유럽쪽

 

 유럽쪽

 

 어느 황제때 만든 城이라는데? 

 

 

 역광이라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ㅎㅎ

 

 

 

집들도 이쁘지만 저 위에 소나무가 참 이뻤어요.

 

 

 이쪽이 아시아쪽 입니다. 분위기가 좀 다른가요?

 

 

 

 저 등대도 오래된 등대랍니다

 

 

 식당 조명등이 특이했어요.

 

 

 

 터키에서 마지막 케밥입니다

맛있었어요.소고기 구운것

 

 

 터번이라 하나요?

모자인데 특이하고 이뻤어요

 

내 주머니에 남아 있는 입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