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터키 초 호화판 돌마 바흐체 궁전

백합사랑 2009. 4. 7. 17:42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지은  초 호화판  돌마 바흐체 궁전

 이스탄블로 가기 위해  [18:00] TK329편으로 이즈미르 공항 출발
[19:05]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비행소요시간 (약 1시간 소요)
이즈미르 공항에 야자꽃인지 금빛이 나서 ~

 

 공항엔 성지순례 가기 위한 순례자들로 우리나라 몇십년전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사람 외국 나가면 온집안식구 배웅하던 시절 .......

특히 할머님들이 많이 가시는데 아들딸 며느리 손자  등등 북적입니다

이슬람교인들은 죽기전에 사우디에 있는 마호멧의 탄생지를 한번 다녀오는것이 그들의 삶의 한 부분이라 하며 다녀온 사람에게는 그곳에서 주는 무슨 훈장? 같은 것이 있고 그것으로 인해 더욱 존중 받는 어른으로 모신다  하네요

 

 아기가 어찌나 이쁜지  그림에서 본 천사 같아요

 

 

 비행기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었는데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또 저녁을 먹으라네요.  모두 닭 3조각씩만 .......잘 잡숫는 분도 몇분

 

 

 

  시계가 있는 호텔이었어요  터키는 호텔들마다   시계가 없어요. 커피포트도 없어요.

우리나라엔 곳곳이 전자시계 보이는데  .......  이제 생각하니 오일이 비싸서 그런가 봅니다.

터키는 우리나라보다 오일이 더 비싸답니다.         리터당 2500원이 넘는답니다.

우리나라 1500백원만 넘어도 뉴스하는 것 들으면 우습대요.ㅎㅎ

그래도 터키는 오일도 조금은 나온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동차를 아끼고 대중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한데요

 

 

 

 

호텔도 좋았지만 음식이 참 맛갈스러웠어요

 하긴 터키는  과일이나 치즈 올리브가 모든 음식에 주가 되었어요.    몸에는 좋은 치즈나 올리브지만 그것들은 어찌나 짠지 ~~~

가이드 말로는 하루에 올리브 7개씩 먹으면 비아그라라고하더군요.

 

 

 이스탄블  마르마라해 보스포러스 해협  , 번잡한  도로 옆에서 낚시하는 시민들 - 버스 속에서  찍은 사진

 

 

 

 터키- 그리스 양식의 거대한  돌마바흐체 궁전을 들어가기 위해선  신발위에 비닐 덧신을 신고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5$을 지불하고 빨간 리본이 붙은 쪽지를  카메라에 붙이고 다녀야 합니다.

사진쟁이 나무사랑도 5$을 투자했으니까 열심히 보세요.ㅎㅎ



 

 

 돌마바흐체 궁전 정문입니다

저 앞에 경비병은 완전 로보트 같습니다. 사진은 찍어도 되지만 만지면 않된대요.

앞에는 오른손으로  장총을 들고 왼손은 등뒤에 꽂힌 칼을 잡고 있습니다

 

정문에서 보이는 중간문과  궁전 본관이 보입니다.

 

 

 중간문을 들어가면 분수가 꽃들과 함께 아름답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 본관('가득찬 정원' 이란 뜻의 돌마바흐체 궁전은 해변을 흙으로 메우고 세운 곳이며 50만 금화, 즉 현재의 5억$에 맞먹는 기금으로 건립된 이 궁은 1856년 완공되었는데, 궁의 내부 장식과 방들을 꾸미기 위해 총 14톤의 금과 40톤의 은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급격히 악화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를 만회하고자, 서구화를 추진하고 국력 쇄신을 도모하던 압두메지트 1세가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초호화판으로 이 왕궁을 건립하였답니다  그러나 결국 막대한 건축비의 지출은 어려웠던 왕실 재정을 더욱 악화시켜 오스만 제국의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답니다.

 

 

 궁전 오른쪽 건물

 

 

궁  앞쪽  바다입니다 저문은 바다로 나가는 문입니다. 어린이들이 견학을 온것 같습니다

 

 

 궁전 실내로 들어왔는데,  넓은 공간을 보는데  40분간만 시간을 준답니다 . 멈춰서 볼 시간이 없어요.

걸으며 본답니다.

전 그사이 5$ 본전 뽑아야하니까 부지런히 한 장이라도 더 찍어보려 하지만 여건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앞에선 일행에 막히고 뒤에는 경비병이 말없이 졸졸 따라옵니다.

잘 않보이시면 클릭해보세요!

 

 

 이 궁전을 짓는데 들어간 金이 14톤이고 銀이 40톤이랍니다

천장에도 기둥에도 금이나 은으로 문양을 했어요.

 

 

이 그림도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저 가마? 안에는 (마호멧?) 술탄이 탓답니다 

 

 

 어떤 왕후의 처녀 시절 초상화 랍니다

 

 

 이 궁안에는 어떤 물건도 똑 같은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재질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습니다

 

 

 금이나 은 유리등의 아름다운 그릇들이 눈부십니다  빠른 걸음이다 보니 사진이 흔들렸지만 잘봐주세요~~ 

 

 

 

 많은 그릇을 다 찍을 수도 없고 그나마 찍은 것들도 많이 흔들렸네요

 

 장칼입니다

 

 

 햇살을 잘 이용한 곳입니다.

 

 위의 사진의 윗부분입니다.   유리로 낮에는 햇살을 드리웠어요. 

 

 

 우리가 지금까진 저 계단밑에서  관람을 했는데 지금부터는 계단 위로 올라왔습니다

문이나 문기둥 사이사이도 금으로 정말 화려하지요?

 

 

 

왼쪽의 것은 전기가 없던 시절 불을 밝히던 것인것 같아요 

 

 

 이건 무슨 짐승 털인지?  양쪽에 이렇게 두었네요

 

 

 

 

 

 

 

 

 

 자개장도 있어요.     이것은 한국것인지?

 

 

 방마다 거울이 있는데 거울 모양도 다 다릅니다. ㅎㅎ

 

 

 서재인데  흔를려서 아쉽네요

 

 

 이곳은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입니다.

 

 

화장실  변기입니다

 

 

 천장도 곳곳이 다릅니다

 

 

 

 

 

 거울 앞에는 시계들이 있는데 시계 또한 다 다른 모양 들입니다

 

 

 이곳은 사우우나실 이랍니다

 

역대 왕들 사진이 있는 방입니다

 

 

 

 그림방

 

 

 왼쪽 물건도 촛대인가봐요. 초가 두개 꽂혀있지요?

자세히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방마다 커텐이나 의자 등 모든 것들이 다 다른 모습들입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좁은 공간에도  의자를 놓아  정겨워 보이네요

 

 

 이곳은 왕후의 방이었답니다.  왼쪽이 침상입니다.

 

 

 

 

 

 벽에 새장이 참 이쁘네요

 

 

 

 천장이나 벽의 아름다움에~

 

이 건물부는 모두 대리석이예요.  벌써 40분이 지났네요.   구경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은  소피아성당 구경 할 것입니다

 

 

 

 

 

 경비병들 교대시간인가봐요

 

 

검은 히잡여인이 눈에 잘 안띄었는데 오늘 드디어 만났습니다.

그런데 저 아저씨 부인 네명 다 데리고 왔어요.'저 뒤에 회색 옷 입은 여인도 이아저씨 부인입니다.  

막내쯤 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철없이 사진만  찍고 있네요

 

 

 

 

 움직이지 않는  경비병

 

 

 돌 마바흐체 궁전앞에 시계탑인지 공사중입니다. 터키어로 무어라 설명이 붙어있긴 하지만 ???

 

 

 점심 먹으러 왔는데 식당 앞에 악세사리 가게가 있네요.

룸메이트에게   목거리 선물 받았어요.

정신 없이 다니다보니 받기만했네요.

미안해요. 모스크바님! 늘 고마왔어요!

 

 

 궁전 관람하느라 수고했으니 이제 점심 먹을 시간입니다 

이곳은 터키인들이 아저씨라고 부른다는 한국인 식당입니다.

KBS에서 본적이 있던 집입니다

 

 

 며칠 못먹었다고 된장찌게랑 거듭 또준 김치찌게 다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