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전혁림 화백께서 생존해 계실 때 우리 가족 함께 화백님댁 방문했을 때 화백님과 사모님이 반갑게 맞이 해 주시고 집이 누추하다시며 그주변에 하나 밖에 없다는 모텔을 예약해 놓았다고 그곳에 잠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아침엔 사모님께서 직접 차려주신 밥상에 생전 처음 맛보는 하얀 박으로 국을 끓여주시며 통영에선 귀한 음식이라고 하시며 몸에 좋다고 먹으라하셔서 약간 쌉쌀한 맛이 있지만 주시는 성의에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전혁림 선생님댁을 찾았다.
예전에 보았던 선생님 댁은 보이지 않고 미술관이 이쁘게 건립 되어 있다. 지금도 댁이 그냥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도 오랫만에 가서 그리고 너무 더운 날이라~~~~
전혁림미술관 입구
미술관 전시실
생전에 쓰시다 남은 물감들인것 같다
생존하셨을 때 뵈었던 분이라서 그런지? 선생님의 사진이나 작품 유물 등이 모두 반갑게 느껴진다.
여기까지 전혁림 화백님의 작품 전시실
보이는 작품은 전혁림화백님의 아드님작품
1,2층엔 전혁림화백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엔 아드님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父子지간이라서인지 화풍이 비슷해 보인다.
전시관 계단을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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