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화덕 피자집!

 

 며늘이 맛있는집 데리고 간다고 서울로 오라하여 

누나도 같이 가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그러라하여 아들은 회사일로 못오고  나와 며늘 그리고 우리딸 외손주 이렇게 넷이 찾은 나무와 화덕 피자집

집에선 늘 현미와 콩으로 만든 밥과  채식 위주의 건강 소식을 하고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색다른 음식을 먹는것이 즐거움으로  평소에 열심히 건강식 잘 지켜서 내게 상으로 주는 색다른 외식 ~~

 

 

  메뉴를 보는데 가지수가 어찌나 많은지?

 피자집이니까 피자 한판  먼저 시키고 오징어 먹물 리조뜨, 그리고 크림 파스타인지?

어른이 세 사람이니까 우선 세가지 시켜 먹고 작으면 더 먹자 했는데 세가지 먹고나니 더이상 못 먹게 배가 부르고

 

 

 

 피자를 주문 하면 피자는 이 화덕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오징어 먹물 리조뜨 - 참 맛있게 먹었다

먹물 리조뜨

 

 피클도 간이 적당히  맛이 있다.

 

 

 피자판이 좀 특이하다.  판 아래는 알미늄에 담긴 초가 불빛으로 열을 발한다.

 

 

 이곳 피자는 모두 씬 피자

 

 

 버섯크림 파스타 -

우리 모두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오자고 우리 모두 한소리로 합창하고 ~

며늘이의 마음이 고마워서 더욱 맛있기도 했겠지만 음식맛이 정말 좋았다.

맛있는 집을 발견하면 참 기분이 좋다.

 

애초에는 며늘이가 이태원에 맛있는 집엘 데려간다고 했었는데  이태원엔 차 세우기가 힘들다고 동부이촌동으로 바꿔서 이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