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태항산 왕망령과 천계산

백합사랑 2014. 9. 9. 12:37

 허난성에   태항산

태원 장치 wellsoon호텔에 있는 자연석이 신기하게도  진짜 호랑이 같습니다 ㅎㅎ

 

호텔부페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잠을 잘 못잔탓에 잘 안먹힙니다 ㅎ

 

아침식사후 왕망령을 향해서 갑니다.   호텔에서 약 1시간 30분 걸리는데 가는 중에 만난 마을들......  산서성 태원은 2모작을 하는데 먼저 밀 , 다음에 옥수수

 

왕망령 입구에 도착해서,   韓族(반쪽은 조선족)이라는 이쁜 가이드

 

왕망령입구

 

왕망령

왕망령은   왕망령이라는 사람이   세운 신이라는  나라인데, 왕망은 나라를 세운후 맨날 술과 여자에 빠져 있고 백성을 돌보지 않아서 신하 유스가 열심히 백성을 돌보자 국민에게 인기가 좋아지자  왕망령이  유스를 죽이려고 지금의 왕망령 절벽으로 데리고 가서 밀었는데 밑에 나무에 걸려 살아서 돌아와 왕망령의 신국을 패하고 자기 나라를 세웠다 함

꼭집어  그 절벽을 보여달라니까 가이드  그 절벽은 우리가 가는 코스가 아니라고 함 ㅎㅎ

유스가 후한이라는 나라를 세운 다음 300년정도 이어졌답니다

 

왕망령(하남)과 천계산은 하남성과 산서성 두 성에 걸쳐 있어서 성이 다를때마다 작은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모두 10번쯤 탄다고 가이드가 말했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세다가 말았습니다 ㅎㅎ

 

왕망령  풍경을 멀리서 바라본후  이곳에서   천계산 가는 버스로 갈아타야합니다 ~~

 

천계산 도착,  왼쪽 둥근 봉우리는 노야정이 있는 곳으로 그곳에 오르면 노군암이 있는데 노군암은 노자님이 수행하시던 곳이랍니다

노야정을 가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오릅니다

 

 

앞에 보이는 두개의 바위를 어떤 가이드는 부처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하였어요.

이곳을 지나 또 버스타고 케이블카 타고 ~~

 

이런 작은 버스를 타고 ~~내리고를 10번쯤 하고 왕망령과 천계산을 오갑니다

 

천계산 - 길게 펼쳐진 산을 배경으로 아슬아슬한 철다리 위를 걸어 봅니다

 

아슬아슬한 철다리 위에서 ~~ 가이드 서라는대로 섰더니 이상하네요 .        철다리 밑은 허공입니다

 

 

필현대(문금대)  아슬아슬 내려와서 사진 한장 남깁니다.    친구는 무섭다고 발을 못뗍니다 ㅎㅎ

 

원주민들의 집으로 이곳의 돌로 벽이며 지붕을 만든집

 

 

구련산 풍경구의 하이라이트인 회룡천계산의  전동차 차창에서 보이는  운봉화랑 ,  5분후면 우리가 도착할 절경.  절벽위의 정자가 한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이곳은 만선산과 이웃한 왕망령을 관통하는 10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되는데 선택관광비 30$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멀리서 보이던 절경 드디어 도착 !       천계산 풍경은 멋진데 스모그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天界山 舍身崖

 

천계산  사방의 산이 모두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뽑냅니다

 

천계산  일행중 어떤 분들은 저 밑에도 내려갔지만 저는 아직 허리 조심을 해야해서 위에서 내려다 보기만했습니다

 

 天界山이란 하늘과  산의 경계라고 하여 붙여진 回龍天界山은 태항산 풍경구 하이라이트랍니다

 

케이블카가 노야정아래 도착했습니다

노야정엔 노자가 수행하던 노군암이  있는 곳이랍니다

 

케이블카를 내려서 조금 걸어오니 앞쪽에 노야정과 노군암이 있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계단이 650개나 있다하여 조금 오르다가 내려왔습니다 아직도 몇 일을 더 관광해야 하는 지라 몸을 아껴야 할 것 같아서요.

가이드 말이 노군암에 가서 기도를 하면 자손이 부자가 된다고 하여 중국인들은 꼭 올라가서 기도를 하고 온다고 하는데 난 그런 말을 믿지도 않고 힘도 들고 ~~

노야정과 노군암 못올라간 사람들은 아래의 가게에 앉아 군것질 하고 사기도 한다 

 

 

살구 말린것,  불루베리 말린 것   , 살구씨를 껍데기 조금씩 깬 상태에서 소금에 절였는지 조금은 짭짤하고 고소함

 

 

 

무리하기 싫어서 계단 조금 오른 후에 건너편 산을 보니까 아까 다녀온 舍身崖가 멀리 아름답게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舍身崖   한폭의 그림입니다

 

밑에 양산들이 펼쳐진곳은 우리가 군것질 거리를 산곳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땐 높은 산에 가리고 무섭기도 하고 사진도 못찍었는데  내려올땐 앞이 잘 보입니다

 

점심은 한국인이 한다는 식당에  산채 비빔밥이랍니다

 

왕망령 절경구는 하남성과 산서성의 분계산으로

태항산대협곡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를 조망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 왕망령은 해발 1665m부터 최저 해발 800m까지 높고 낮은 50여개의 산봉우리로  구성되 있습니다

 

왕망령

왕망령엔 50개의 봉우리와 잔도(절벽)가 있습니다

왕망령에서 관일대까지  등산 계단으로  걸으면 2km  4~50분 걸어야 되는데 우리는  옵션으로 빵차타고  가는 바람에 쉽게 갔습니다

 

觀日臺

일출을 보는 곳인데, 일출과 운해가 왕망령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산위에서 계곡을  내려다봅니다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계곡

 

小太行  태행산의 작은 태행이랍니다

 

 

 

내가 서있는 뒷쪽 배경

 

왕망령에서 빵차타고  비나리길이라는 곳으로 오는  동굴속의 길로  중국의 8대기적 중 하나랍니다

 8대기적이 된 것은,  주민청년 9명이   자식들의 교육과 다른 곳의 사람들과 교류를 위해  바위산에 굴을13년동안  1300m나  수작업으로 팠답니다  이곳을 지나려면  좁은 통로 때문에 6인승 차를 타고 지나야 합니다

좁은 길 중간중간 커다란 창을 냈습니다  창으로 보이는 경치입니다

굴을 파신 분들은 지금 간부가 되셨답니다 ㅎ 굴을 판 시대는 80년대

 

 

6인승 차를 내려서 ~~  바위 중간중간에 구멍이 창입니다

팔때 좀더 잘 파지는 곳을 파다보니 길이 구불구불하답니다

 

 

바위를 뚫어 만든 비나리길 창이  보입니다 저 창이  있어서 굴속에서 창밖의 풍경도 볼 수 있고 굴속이 어둠을 면합니다

만선산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출렁다리

2시간여 걸어서 내려가면 임주로 가기 위한 우리 버스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도 중국계단은 낮게 해놓아서 걷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산엔 산자고(꽃사과)가 많습니다

 

 黑龍潭폭포로 가는 길에 물이 흐르는 계곡이 보입니다

물이 귀한 이곳~

 

 

 

 

黑龍潭폭포

黑龍潭폭포앞에서

 

이곳은 하남성 국가 지질공원이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 닭들은 작아 보입니다

 

현지식으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