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다시 간 수원행궁

백합사랑 2014. 10. 10. 07:54

 친구와 함께 행궁을 관람하러 가다가  정조대왕 화산능 행차를 만나서 능행차 구경하고 궁에 들어갔더니 능행차 보러왔던  많은 인파가 밀려듭니다

 

 예전보다 더 우아해 보이는 소원나무 !(2014년 한글날)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벽까지 만들어 주고 소원쪽지도 나무에는 직접 걸지 못하게 해두었네요.

예전의 소원나무 모습(2007년 9월 30일) 

 

2015년 12월 6일의 소원나무

 

대장금에 나온 지진희님과 이영애님

 

 

보자기 전시회

 

 

 체험 하는 관광객

 

 

진찬모형  설명

1795(정조 19)년  윤2월 13일 화성행궁에서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가 성대하게 벌어졌다.  서울의 궁궐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려하고도 기품있는 궁중연회가  이때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연행되었다 .  헌선도(헌선도),  몽금척(몽금척),  하황은(하황은),  포구락(포구락),  무고(무고),  아박(아박),  향발(향발),  학무(학무), 연화대(연화대),  수연장(수연장),  처용무(처용무),  첨수무(첨수무),  검무(검무),  서유락(서유락)  등의 궁중 연희 종목들이 회갑잔치의 화려함을  장식하였다.

앞에 연출된 것은 이때 연행된 궁중 연희 중에서 무고와 선유락 연행 장면을 모형으로 만든 것이다.  선유락은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것으로 채색을 꾸민 배를  가운데 놓고  여러 기녀들이 닻줄을 끌고, 배를 감으며 추는 춤이다.

봉수당 앞 오른쪽엔 정조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앞뜰엔 혜경궁의 친척들인 의빈과  척신들이 앉아 있다.  봉수당의 섬돌에 놓인 헌선도를 비롯해 앞뜰에 놓인 화려한 소품들이

궁중연회의  호사스러움과  품격을 한껏 나타낸다.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예를 드리고 있는 장면

 

봉수당에서의 진찬연

1795년 을묘원행시 진찬연 장면을 부분 연출한 공간으로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예를 드리고 있고, 여관들은 왕과 혜경궁 홍씨를 보좌하고 있다.  이날 진찬연에서  혜경궁 홍씨에게 12기의 소별미와  70가지의 음식 그리고 42개의 상화가 바쳐졌다.

 

예전에 갔을땐 책을 보는 모습이었는데 이번에 꼿꼿하게 앉아 계신 모습

 

 

오늘(2014년 10월 9일 한글날)  축제가 있는 날이라 그런지? 예전보다 관광객이 많습니다

 

화성전도

행궁전도

팔달문

행궁 사진을 자세히 보시려면 http://blog.daum.net/hyeanj/14088069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