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황산 - 그림같은 마을 굉촌에서

백합사랑 2015. 4. 17. 08:53

안휘성 고대 민가 홍춘(宏村 굉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작은 마을로, 명청시대 전통 건축물 140여채의 아름다운 휘주민가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수백채의 고대 민가가 고풍스럽고 멋스런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마을

 

 

 

 

 

 

 

 

학생이나 어른 호수 주변에 많은 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호수 중간쯤에 있는 돌다리

다리 위에서 ~

 

다리를 건너 마을로 진입했습니다

벽에 걸린 돼지고기 절임 맛을 보고싶은데, 너무 짠 소금 덩어리라고 ~~

더우기 가져 올 수가 없어서 ......

굉촌 내에 있는 남호서원

 

 

지도당 뒷편 건물에 공자님상과 위패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던 곳

 

지도당에서 대문 밖으로 보이는 호수 풍경

남호서원 앞 호숫가에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로 ~~ 들어섰습니다

이곳 집들  곁으로  흐르는 물은 상수와 하수를 같이 쓰는데 주민들이 서로  시간을 정해서  쓰고 있답니다

 

골목 안에 집들 중엔  여러종류의 상가들도 있습니다 

골목을 나오면 넓은 광장과 다시 작은호수가 보이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부화장을 하고 있는 신부  사진을 찍기 위해 ~~

 

 

굉촌에는 汪氏들이 많이 살고 있답니다

맛있는 오리 다리 구이 한 개 10元

맛있다!

 

 

 

 

앞에 보이는 백년이 된 모란과 이집안에 내려오는 분재들

 

아까 입구에서 화장하는 것을 본 신부 이제 사진을 찍는것 같습니다

중국도 신랑 신부는 우리나라나 마찬가지로 경치 좋은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가봅니다

먹어 보고싶었던 햄, 자연 발효 시키고 있는 고기 ~~

이곳은 유명한 과자 만드는 곳

가마솥 같은 곳에 얇게 펴서 구운것,  가이드가 한 판 사서 우리에게 맛보라 주었습니다

 

달콤하고 바삭한 맛

 

 

수령 500년이 넘는 나무 그늘에 많은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쉬고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열심히들 찍습니다

왼쪽에 있는 나무는 500살이된 은행나무

 

시장 구경도 한 번 하자고

 

학생들인듯 광장에서 ~

반찬가게 병에 빨간고추 간 것이 먹고싶은데 엄두는 못냅니다

맛은 있는데 맵기도 하여서

 

기와집내부가 시장들로  고건축 군입니다

아까 그 신부 이곳에서 또 봅니다 ㅎㅎ

 

저녁은 한식과 현지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진달래식당'

 

 저녁식사후 8시부터 황산을 대표하는  휘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휘운가무쑈를 보는 시간 1시간 10분정도 관람을 합니다

어두운 극장에서 찍었더니 흔들림

 

 

 

 

꽃들이 춤추고 선녀가 꽃을 뿌리며 내려오고~~~ 그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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