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폭포를 가려면 다시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야 한다
장백폭포(비룡폭포) 가는 길
한참 걷다보니 힘이들어서 폭포까지 올라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 생긴다
이곳이 그 유명한 온천달걀 사는곳
계란이나 옥수수를 온천물에 삶는다 신기해서 사먹어보려했다 선배님이 사시겠다고 한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10원에 3개란다 . 우리 일행이 7명이라서 20원에 7개 달라니까 않된다고 한다. 서로 줄당기기 하다가 내가 졌다 . ㅎㅎ 그래서 계란맛은 못보고
이곳은 온천수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이곳에 손 담그는 곳 나도 살짝 한 번 담가봤다
다시 폭포를 향해 전진~~
계단을 또 올라야 하니까 꾀가 난다 올라갈까? 말까?
저 끝까지만 올라보고 멀리서 보이면 그곳에서 사진만 한 장 찍고 그냥 내려오기로 하고 올라갔다
그런데 계단끝에서 바로 장백폭포(비룡폭포)가 보인다 . 다 왔다!
장백포포(비룡폭포)는 높이가 60여m의 웅장한 폭포로, 흘러내리는 물의 낙차가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룡폭포' 라 불리운다
장백폭포(長白瀑布) : 높이가 60여m의 웅장한 폭포로 마치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같다고 하여 비룡폭포라고도 불립니다. 한겨울에도 얼지않아 일년 내내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돌이 반짝반짝 빛이 나고 물에 뜬다 .
폭포앞에서 나도 기념사진 한 장
취용천이라는 곳에 온천수가 보글보글 끓는다. 이는 화산의 뜨거운 열이 지하수를 데워서 지표면으로 자연온천수가 흘러나와 곳곳이 김이 피어 오른다
내려오는 길목 담벼락에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들이 다 멋지다!
작가님들의 사진인듯하다.
장백산과 장백폭포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올라올때 30원씩 주고 빌린
솜코트를 빌리지 않은 사람들끼리 입고 기념 사진을 ~
사실 이 코트를 돈주고 빌린 사람들 들고다니느라 수고만 했음 ㅎㅎ
버스를 몇 번 갈아타고 기다리고 있는 택시가 있는 곳에까지 오니까
우리나라 시간으로 6시(현지시간 5시)가 다 되었다.
저녁은 야시장 구경도 하고 그곳에 가서 먹기로 했다 . 양꼬치와 소고기꼬치를 골랐는데
너무 짜고 특히 소고기는 더 맛이 없다 .
난 국물이 있는 것을 먹고싶었는데 이곳엔 그런것은 없고 볶은 국수인지
이것뿐이라 여러분 모두 시켰지만 너무 짜서 모두 남기고 ~~
그곳 사람들 입맛엔 안짜다는데 우리 입맛은 짜다 . 모두 입맛이 달라서 그런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광장에 주민들이 신나게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고 있다 ,
난 춤을 못추지만 좋은 문화 같다 .
우리나라도 저런 문화 있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다 .
그러면 산악회 갈때 버스에서 춤을 안추어도 될것 같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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