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하동 쌍계사

백합사랑 2016. 10. 21. 09:27








삼신산 쌍계사 일주문

삼신산 쌍계사 일주문앞에서

안쪽에서 본 일주문


북방다문천왕과   서방광목천왕


북방다문천왕

수미산 북쪽을 지키며 부처님의 설법을 빠짐없이다  듣는다고 해서 다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 손에는 칼을 쥐고서 불법을  수호하고  수행자를 외호한다 .  나찰과 야차를 거느리고 계신다.


서방광목천왕

눈을 부릅뜨고서 서쪽을 수호하며 손에 여의주와 용을 쥐고 있다. 온 우주 모든 생명의 마음을 본다고 하며, 큰 소리와 웅변으로 온갖 악귀를  물리친다.


남방증장천왕과   동방지국천왕

남방증장천왕

수미산 남쪽에 살며 손에는 탑과 일산을 들고 있다. 자신의 위엄과 덕으로서 만물을 소생시킨다고 하여 증장 이라고 하며, 중생의 이익을 증대시켜준다.


동방지국천왕

수미산 동쪽을 수호하는 신으로 한 손에는 비파를 들고 있다.   노래를 전문으로 부르는 건달바를 거느리고 계시며, 평화의 노래가 넘치게 해서 밝은 지혜를 준다





왼쪽은 하동 쌍계사 국보 제 47호인 진감선사 탑비.   오른쪽은 이름없는 탑

신라말의 명승 진감선사(眞鑑禪師) 혜소(慧昭)의 덕을 기려 세운 탑비이다. 선사의 속성은 최씨로 804년(애장왕 5년) 에 당으로 들어가 신감대사(神鑑大師) 아래에서 계를 받았고, 각지를 편력한 뒤 830년(흥덕왕 5년) 신라로 돌아와  역대의 왕에게  숭앙을 받다가  77세의 나이로 옥천사(玉泉寺)에서 입적하였다.  헌강왕은 885년에 진감선사대공령탑(眞鑑禪師大空靈塔)이라 추시하여 탑비를 세우도록 하였고,  정강왕 [886- 887 재위]은 옥천사를 쌍계사[雙磎寺]로 이름을 고쳤다.   이 비석은 887년 [진성여왕 1년]에 건립되었다.   고운ㄴ  최치원[崔致遠, 887~?]이 글을 짓고 썼는데 그의 사산비명(四山碑銘)의 하나로 꼽힌다.  전체 높이는  363cm, 비신의 높이는 213cm, 너비는 약 1m  두께는 22.5cm이다.



쌍계사 대웅전

보물 제 500호

722년에 신라의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옥천사를 세운 것이 기원이다 .  정강왕 [886- 887 재위]이 두 계곡이 만나는 절의 지형을 보고  옥천사를 쌍계사[雙磎寺]로 이름을 고쳤다.


쌍계사 마애불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48호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하동쌍계사 화엄전(불경 목판이 있는 곳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185호



최근에 조성된 불상

금강계단


절 입구에는 편백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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