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해남 두륜산과 가우도

백합사랑 2018. 2. 15. 23:03

서울에서  해남까지 가는데만 7시간이 걸렸다. 연휴기간이라 밀리는 차 때문에

 새벽 6시 50분 출발해서 아침은 휴계소에서 대강 먹고   여기 도착하니 2시 20분  늦은 점심으로 비빔밥


점심을 먹은후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 전망대와  고계봉을 갔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곳이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이는 수묵화 같은 산들


전망대에서 ~


고계봉 가는 길에



고계봉 표지석  이곳은 638m


이곳 산에는 곳곳에 교훈이 되는 글씨 한자 한자를 만들어 세웠다

여기에 써있는 글은

-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


두륜산을 내려와 가우도라는 섬으로 이동하는 중 보이는 월출산 아래 이쁜 마을


가우도를 가기 위해 차는 주차장에 세우고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 산책을 한다


이름은 출렁다리지만 출렁이지 않는 다리 위에서

멀리 산 위에 청자타워가 보이는데  홍보전시관과 스카이라운지 전망대등으로 사용한다함

우린 시간 관계상 가보지 못함


출렁다리 아래 바다


이 다리 끝이 가우도


가우도에 도착해서 우리가 건너온 출렁다리를 돌아본다


바다에서 굴을 따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어패류 양식을 하고  주요 특산물로는 꼬막, 굴 바지락 황가오리 등이 있다함


가우도 바닷길을 걸어본다

'가우도'라 부르는 이유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된다하여 '가우도( 駕 멍에가  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짐

섬현황으로는 강진군 도암면 망호에 속한 강진만 8개의 섬중 유일한 유인도로 가구수는  14가구라 함



" 저녁엔 소고기생회와 탕탕이가 있다" 하여 나는 아예 김치나해서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못 잡숫는분들  손을 들으라"  한다  어?  손을 들고 보니 나 말고도 여러명이 있다 ㅎㅎㅎ 그래서 날것을 못먹는 사람들은 볶아다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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