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일
친구? 가 하늘이 청명하다고 어딘가 가보고싶다고 연락이 왔다 .
사실 난 요즘 매일 바쁘게 돌아다니다보니 약간 피곤하기도 하고 밭에 나가서 풀을 좀 뽑아주려했는데 ~~
하던 빨래 널고 여기저기 갈곳을 추천했더니 서호로 가자고 한다
마스크여인? ㅎㅎ
미세먼지 보통인데 그래도 마스크를 쓴 이유는 먼지도 먼지지만 바람이 너무 쎄어 춥기도 하다고 ㅎㅎ
이쯤 걷더기 바람이 날아갈듯함에 더는 못걷겠다고 돌아가자고 한다 . 정말 바람이 어찌나 쎈지 호수를 끌려들어갈까 약간 걱정도 되긴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어딜 돌아가느냐고? 그냥 앞으로 가자고 했다 .
여기 소나무들이 참 이쁘다!
호숫가엔 애기똥풀이 이쁘게 팔랑거린다
양쪽 나무로 이쁜 길
서호를 가려면 화서역 5번출구로 나가면 편하고 빠르다
오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를 먹자고 방송에도 나왔던 집에 갔다
예전에 방송에 나올때는 시장통이 었는데 이젠 가게안에서 한다
값은 올리지 않았는데 맛은 좋고
그런데 약간 걱정이 되었다
가게세 괜찮을까? 잘되야할텐데 .......
튀김도 맛있는데 실컷 먹다 찍어서 몇개 안남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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