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네팔 - 룸비니 부처님이 탄생하신곳과 안나푸르나산 가는길

백합사랑 2006. 4. 22. 17:52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 동산  

히말라야(눈의 집) 설산의 안나푸르나봉으로부터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네팔의 타라이 지방

인도 국경 가까운 평야에 2500여년전 카필라 바스투라는 도시국가가 있었고 ,  숫도다나왕(정반왕)과 마야왕비사이에서 싯다르타라는 왕자가 태어났다.

룸비니 동산은 바로 부처님의 탄생지로서 인도 국경에서 9.6km 떨어진 네팔국에 있다. 2250년경 인도를 통일한 아쇼카대왕이 친히 참배한 후 세워놓은 대석주가  1896년 흙속에서 발견되어서 외로이 성지를 지키며 서있다.  이 석주는 기원전 3세기 아쇼카왕이 세운 것으로 석주 하부에는 석존  탄생지라고 새겨진 글자가  똑똑히 눈에 띈다.

마야 데비사원에는 부처님의 탄생을 묘사한 조각상과 싯다르타 연못 및 승방과 승원터 아쇼카 석주등의 유적지가 남아있다 .

 세계 문화 유산 등록

 

 

 

룸비니 동산 가는길

 

 

  새벽부터 닉샤를 타고 룸비니동산에 왔다.

 

룸비니 동산

 

 

 

    하얀집 이름이 마야당

 이 석화는 마야부인과  부처님의 탄생을 묘사한 조각상인데 너무도 높게 모셔놔서 사진 찍기가  ....

 

하얀집앞에 九龍못   부처님이 태어나실 때 구룡이  목욕을 시켜 드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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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석화는 .... 마야 데비 사원 안에 새겨놓은 마야 부인의 출산 모습. 1700년 전 이 부조가 새겨졌다고 한다.

마야당 내부에  모셔진 조각으로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오시자마자  동쪽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바른손은 하늘을 , 왼손은 땅을 가르키시며 '천상 천하 유아독존!' 이라고 외치셨다함


 


 마야 데비 사원 안 붓다가 태어난 자리에 2200년 전 아소카왕 때 표시했다는 마커 스톤. 유리관 위로 순례객들이 떨어뜨린 꽃잎들이 보인다.


조금더  자세한 설명은 http://v.media.daum.net/v/20170428010140366?f=m

앞에 배처럼생긴 하얀집 안에  있는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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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우수나무로 부처님 탄생시 어머니가 손으로 잡았던 무우수 나무의 손자쯤 된다는데 이  나무까지도 신성시  하는 모습입니다

 

이나무 무우수 나무로 싯달타 왕자를 탄생시킬때  어머님이 한손으로 잡았던 나무의 손자쯤 된다함 

이곳 사람들은 이나무도 성스럽게 여기어 향불을 피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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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쇼카왕 석주-  아쇼카왕 당시 부처님의 탄생지 였다고   적어 둔 석주

 

 그 옛날의 글이라함

 

아쇼카왕 석주

이기둥에는 아쑈카왕이 왔다갔다는 글과  이기둥을 세운 역사를 기록해 놓은 기둥입니다.

여기에는      '부처님이 태어나신곳'이라는   글이 새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유 유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이 되었다는 기념패

 

 

 

   룸비니동산 ,   부처님이 탄생하신곳 ,    세게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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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비니 동산을 보고 네팔 최대 휴양지로 아름다운  포카라호텔,  로비에 모셔진 초전 법륜상---이 불상은 모조품으로 만들어진 상이고 실제 이와 같은 상의 오래된  진품은 박물관에 있다고 하는데 , 박물관이  공사  중이라서 입장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포카라호텔 로비에  모셔진 초전 법륜상

 

 

 마야부인이 싯달타태자를 안고 있는 모습의 조각상

 

싯달타 태자 탄생하며 '천상 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치는  모습을 호텔에 모셔 놓았기에 한컷

 

 

마야부인과 태자

 

네팔에 가장 많은 나무 중에 한 가지인  무우수 나무

 

 룸비니를 가는 길인데,   2500고지라함 ---이런 계곡이 2500KM나 되는 구불구불 긴길

 이사진들은 차창을 통해 찍어서 맑지가 못합니다.

 

 

 

가는 길에서 만난 사두식 하는 장면

 

 

지나는  길에서  사두식 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라문이 되기  위한 예식을 하고 있음.  바라문 집안에서는  6세가 넘으면 사두식을 한다함

앞에 노란색 옷을 입은 어린이 두명이 오늘 사두식을 하는 애들로.   머리도 깍고 목욕도 하고 있습니다.

 

 

파훼탈 호숫가에서 흰두교 사원이 있는 섬엘 가기위해  유람선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일행들

 

 

 

 

 

 

 

 

파훼탈  호숫가 마을

 

우리는 섬에 있는 힌두교 사원을 가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섬은 시바신의 전설을 가진  힌두교 사원이 있는 바라이섬 입니다

 

 

 바라이섬 안에 고목

이섬엔 아름다운? 아니 슬픈 전설이 있어요.

하루는 마을에 어떤 노인이  와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는군요

그런데 어떤 한사람이 그에게 먹을 것을 주고 친절하게 해주었더니

그노인이 하시는 말씀 " 어서 이곳을 빠져나가!" 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그사람은 노인의 말씀을 믿고 빨리 피하다가 뒤를 돌아다보니까

마을이순식간에  온데간데 없어졌다는군요.

그뒤에 그사람은 그노인이 흰두교의 시바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감사의 뜻으로 이섬에다가 시바신을 모셔놓았답니다.

 

이섬에 많은 흰두교 신자들이 예배를 하고습니다.

 

 우리가 잔,  포카라호텔 --너무 이뻐서 잠 자기가 아까왔습니다.

 

 

 

 

 

 

 

 

 

 

'옴 마니 반메훔!'이 아래 그림에

 

 우리의 잠옷

 

 

 

 

 

 

 

 

 

 우리 방 화장지 통

 

 

 어둠이 내리는 포카라 호텔의 저녁 

 

 

호텔 로비에 꾸며 놓은 꽃

 

사람뒤에 멀리 우명한 안나푸르나  산이  보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안나푸르나 봉의 봉우리 이름과 해발이   크게 보임!

 

 

 

 

 

 

 

 

 

 

 

 

 호텔 곳곳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호텔 벽의 불화

 

 호텔 벽에 만다라

 

호텔 로비에 있는 의자인데 특이하고 편하기도 했습니다

 

  

  안나푸르나의 일출 보기--우린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위해 .....이곳 안나푸르나, 마치푸차례 ,

 다울라기리 등 히말라야 영봉을    사랑콧트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아직 해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해가 보입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위에 끝이 뾰죽한 산봉우리는 생선 꼬리 같이 생겼다고 .퓌시봉

제일 높은 봉은 왼쪽에 있습니다.

새벽 ,  아직 해가 나오지 않아서  더운나라지만 약간 춥습니다.

 

 점점 해가 밝아지고 있습니다.

 

 

 

           저꼭대기가 안나푸르나를 바라보는 제2 전망대     사진 찍고 서있는곳은  제1전망대

 

  이곳은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2500고지의 네팔 산마을--저곳에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카트만두 왕궁 유적을 보기 위해 가고있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설산과  구름의 춤

 

 

 네팔에  망명한 티벳인들이 이런 티벳불화를 그려서 팝니다

수고를 생각하면 비싼것이 아니지만,  여행자인 나로서는 거금을 주고 샀습니다.  

실제 그림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사진으로는 않보이는 금분으로 그려진 ,  --그림만 보면 거의 이성을 잃는 나로서는 안사면  않될것 같아서 ㅎㅎㅎㅎㅎ 

 

***참고로***

 

네팔은 지구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히말라야산을 가진 영광의 나라이며 이에  못지않게 석가모니와 연관된 불교 건축물들이 많아서 작은 나라이지만 많은 문화 유산이 보유한 나라이다.  수도인 카트만두  분지에는 약 2,000년 전부터 네와리족이 정착해 있었고 4세기에 리차비 왕조가 성립되었다.   이후 15~ 18세기 후반에 말라 왕조가 번영을 누렸으며, 이 시기에 대승불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가 꽃을 피워 카트만두 분지  곳곳에 화려하고 웅장한 사원들이  많이 세워졌다.

 

뒤이어 18세기 후반에는 구르카 왕국이 강대해지면서 오늘날의 네팔 왕국의 형태인 중앙집권 체제로 가려했으나  1814년에  동인도 회사와의 구르카 전쟁에 패하며 구르카 왕국은 시킴 등지로부터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후 1846년에 라나 가문이국정을 장악하여 네팔은 약 100년 동안 쇄국 시대를 겪어야 했고 , 1950년에야  다시 왕정이 회복되어 국왕중심의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고 네팔식 민주주의 제도인 판차야트 제도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1972년 새왕국이 즉위한 이후 지식층과 학생의 불만이 고조되어 1990년  4월에는  유혈사태까지 일어나 국왕이 야당 지도자와 대화를 통해 사태 수습에 들어가는 등 정국 안정을 위한 대책을 꾀하였었다.

그래서 복수정당을 허용하는 새로운 헌법을 만들고 입헌 군주 국가로 재탄생하였다.

 

수도 : 카트만두 (Kathmandu)   (인구 : 103만 추정 )

인구 : 27,070, 600명 ( 2004년 현재)

위치 ; 서남아시아의 인도 및 중국(티벳트) 와  접경한 내륙국

기후 : 우기와 건기로 구분되는 아열대 몬순기후

면적 : 14, 718만km^2 (한반도의 2/3)

주요도시 :  포카라(Pokhara) ,  밀간지(Birganj), 비라트나가 (Biratnagar)

주요민족 :  네팔인 (80%),  티벳 (20%)

중요언어 : 네팔어(공용어, 54.4%) , 그 밖에 10여개 소수 부족어(지식층, 영어구사)

종교 : 헌법상에  힌두교를 국교를 명시하여 힌두교( 87%),  불교(8%),  이슬람교 ( 4%)

 

사회 네팔은 여러 인종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로써, 2700만 이상의 인구가  수도 카트만두와 히말라야 산속 곳곳의 마을에 흩어져 살고 있다.

민족구성을 보면 크게는 남부의 인도 아리안 계통과 북부의 티벳, 버마  계통으로 나눌 수 있으며, 카트만두 분지를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네와리족, 그 주변의 타만족, 에베레스트  산지의 유명한 세르파족이 있는가 하면, 그 동쪽으로는 몽고계통의 부족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중서부에는 마가르족,포카라 주변에 구룽족, 테라이 지방에 인도계 타루족 등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각 민족들이 종교적으로 대립하기 보단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기우

네팔의 기후는 전체적으로 아열대 몬순 기후이나, 겨울철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하여 춥고,  우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몬순 기후의 폭우로 인한 피해가 많다.  가장 더운 시기는 4월부터 6월 사이이며 전반적으로 아열대 기후와 온대, 한대성  기후를 다 지니고 있는나라이다.

 

 

우리가 다닌 경로

서울-뭄바이-오랑가바드- 보팔- 산치- 카쥬라호- 잔시- 아그라 - 델리- 바라나시(녹야원과 간지스강)를 거쳐 - 보드가야 (부처님의 성도지 마하보디 대탑: 보리수와 금강보좌가 있는곳 )- 왕사성 (고대 마가다국 수도-법화경의 설법지 영취산, 죽림정사:최초사원),  나란다대학 (불교 최초 최대의 대학)을 관람후 우린 다시 - 파트나(고대 마우리아왕조의 수도)- 바이샬라(유마거사 고향이며, 유마경의 설법지)- 쿠시나가라 ( 부처님 열반지-열반상과 다비장인 =라마브하르 )- 스라바스티( 고대 코살라국의 수도 : 사위성 )에 도착 기원정사(금강경의 설법지)- 네팔-룸비니 (부처님의 탄생지 룸비니 동산 :마야부인당, 싯다르타 연못, 아쇼카왕 석주 )등을 본후--포카라(히말라야 산맥)- 포카라에 있는 파훼탈 호숫가 유람후 안나푸르나, 마차푸레, 다울라기리 등 히말라야 영봉이 바라보이는  사랑콧트  등정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에  한시간 정도차도 타고 걸어서 올랐다. -다시 카트만두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