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인도 - 아그라성과 타지마할 묘

백합사랑 2006. 4. 22. 17:42

뭄바이-오랑카바드- 보팔- 산치- 잔시(카즈라호)- 아그라에서 아그라성과 타지마할을 보았다.

 

 

아그라성은 찬란했던 무갈 왕조의 수도였던 곳 --델리의 남. 동쪽 230km 떨어진 평원에 위치하고있으며  기원전 2c에 쓰여진 인도의 서사시 < 마하바라타>에서 아그라바다 (산스크리트어로 " 하늘의 낙원" 이라는 뜻) 로 불리운 것이 이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합니다.

 

1983년 문화유적 등록

 

 

 

아그라성 들어가는 문

 

 

아그라성 정문앞에서

 아그라성(Agra Fort) : 1983년 문화유적 등록--아그러성은 왕궁과 전투 요새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있게  설계되었는데, 성 주위의 호수와 약 2.5Km의  달하는 20여 미터 높이의 성벽이 이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아그라의 적색 성채는 17세기 무굴제국 기념물로서 자한기르(Jahangir) 궁전과 같이 아름다운 궁전들이 많이 있다.

 

 

 샤자한왕이 목욕하던 돌로된  목욕탕

 

 

이것은 샤자한왕이 목욕하던 목욕탕 ____  돌로 만들어졌으며 높이가   1.5m정도

 

  

 궁의 일부  클릭하면 크게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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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베란다랄까?   여기서도 타지마할 왕비의 묘소가 멀리 보입니다

샤자한 왕은  죽은 왕비의묘라도 바라보아야만 행복했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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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자한은 이곳에  갇혀서 멀리 보이는 타즈마할을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이곳 아그라성 안에선 어디서나 타즈마할 왕비묘가 보입니다.

 

샤쟈한 황제와 뭄타지마할 왕비의 사랑이야기는 대단하지요

타지마할 왕비는 13번째 부인이였고  15번째 왕자를 낳다가 세상을 떠났다합니다.

그녀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토록 아름다운 묘를 만들고 .....?

지금은 동서양의 많은 여인들이 그곳을 방문하여 보면서  부러워한답니다 ㅎㅎ

 

 

타지마할 왕비방

 

궁의 내부 샤자한왕과 타지마할 왕비가 살던곳  내부입니다. 

 

 내부 샤자한왕과 타지마할 왕비가 살던 방  내부입니다.

 

  타지마할 왕비가 살던 방내부   구석 구석  벽에 파인곳에 주머니 같은것이 있었는데 그곳에 타지마할 왕비가  보석을 두었던 곳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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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크고 웅장해서 사진에는 한  모퉁이만  옮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샤자한왕이 앉던곳이라 하여.....

 

 

 보이는 흰건물이 타지마할 왕비를 위한 시장이 섰던 곳이라함

 

 

왕궁의 일부로 윗부분만 찍었음

 

  타지마할 왕비와 샤자한 왕 살았던 아그라성 

 

 

  이 묘지는 타지마할 왕비묘를 지키게 하는데 공헌이 컸던 영국 사람의 묘라함  궁안에 있음 (한때 인도인들은 타지마할 왕비묘를   없애 버리려했었답니다)

 

 

이곳은 타지마할 왕비의 묘지로 들어가는 두번째  문

 타지마할  입구--이 문 이전에 문이  또 한개 있었습니다.

 

  타즈 마할 (Taj Mahal) : 1983년 문화 유산 등록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건축물인 타지마할은 거대한 대리석 모스크로 1631-1653년 까지 당시 무굴제국의 황제인 샤자한 (Shah Jahan)이 사랑하는 아내를 추모하는 뜻으로 세운 무덤입니다. 

 

타즈마할은 가장 완벽한 인도 무슬림 예술의 진주이며  세계유산 중 최고 걸작품의 하나로 꼽힌답니다.

 

정문의 아치를 빠져나가면 넓은 마당에 수로 (水路)를  둔 전형적인  무굴 양식의 정원과 분수가 펼쳐지고

 그 앞에는 정원과 분수를 바라보며 완벽한 좌우대칭의 미를 보여주는 타즈 마할이 우뚝 서 있습니다.

 밝은 달빛 아래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며 하얀 대리석은 붉은색과 푸른 색의 천연 색들로 상감되어있는데 , 몇백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할 (궁전) 로 부르고 있어 왕비를 위한 궁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타즈 마할이란 이름은 왕비의 이름에서 기원한 것이랍니다.

 

샤 자한은 나중에 자신의 무덤을 타즈마할의  야무나  강 반대편에 검은 대리석으로 지어 양쪽 무덤을 구름다리로 이을 작정이었다고 하는데  그의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 샤 자한은 아들 아우랑제부(Aurangzeb)에  의해 왕위를 유폐 당하는 시련을 겪게 되고. 그는 죽을 때까지 아그라 성 (Agra Fort)에 갇혀 타즈 마할을 바라보며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와 ~~~~ 나도 드디어 타지마할에 도착했다 !

     

  이 하얀 집속엔 타지마할 왕비와 샤자한왕의 시신이 모셔 있습니다.

 

타지마할 묘와 왼쪽 붉은 건물은 서문( 4방에 똑같은 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북쪽문은 없어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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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석들로 상감하여 놓은 문양- 저 아름다움을 자기들만 두고 보기 위해 다른 곳에 똑같은 것을 만들지 못하도록, 건축했던 기술자들의 손을 모두 잘랐다고 전해짐 - 에잇! 나쁜 샤자한왕 , 그러니까 나라가 망하고 자기도 감옥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생각되네요.ㅎㅎㅎ

 

묘의 벽을 장식하기 위해서 여러나라에서 보석도 구해오고 기술자들도 불러 들여 보석을 특수용법으로 벽에 밖았다고함

 

타지마할 건물  외부 바닥에서

 

묘 내부에선 촬영 금지라서 밖에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