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말을 잘 못한다.
글은 더욱 잘 못쓰지만 .....
난 친구들과 만나면 그냥 앉아서 듣기만 한다.
친구들은 나에게 꾸어다노은 보리자루처럼 그렇게 가만히만
있지말고 말좀 하란다.
난 남의 말을 듣는것이 훨신 재미있다.
난 세상을 볼줄 모르나보다.
그냥 다 좋아보이고
이해하고 싶고 그렇다.
친구는 나보고
내가 아름다운것을 보고 " 아름답다! " 고 말하면
"언제나 너는 그렇잖아?" 한다.
그럴땐 난" 내가 뭔가 잘못 말했나? " 하고
아무말 못한다.
우리 엄마 말대로 난 쑥맥인가보다.
우리 엄마는 날 보고 늘 쑥맥이라하신다.
제것도 못찾는 쑥맥이란다.
쑥맥이란 뜻이 되게 나쁜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난 싫지 않았다
들판에 파란 쑥맥들 얼마나 아름다운가?
난 그냥 쑥맥인 내가 좋다.
너무나 똘똘한것 난 싫다
내가 따라 갈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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