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우리 딸 자랑

백합사랑 2006. 5. 14. 14:20

선생님~안녕하셨어요?
면동초 3학년 설민이 엄마예요.
가끔씩 홈피들어와서 많은것들을 보고가는데..
글은 처음 남겨요.
방현초 6학년 담임도 맡으셔서
많이 바쁘실꺼 같아요 ~
항상 느끼는거지만 참 부지런하시단 생각 들어요.
면동초에 계실때
가까이에 계실때
좀더 다가가지 못한것 많이 아쉬워요.
이렇게 좋으신 선생님을~
그나마 방과후수업을 통해서라도
선생님 수업을 2년 들을수 있어서
커다란 행운이였고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2년 공부했던것 요즘에 조금씩 나타나고
이제는 제법 잘하는것 같아요.
미술수업 시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리기~오리기~색칠도 꼼꼼해졌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
어쪄면 선생님께 배운 미술수업이
전부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좋은 선생님께 많은것들을 배워서
나중에도 든든한 바탕이 되어줄수 있을꺼예요.
선생님~그동안 정말 많이 감사했어요.
항상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세요.
다시 뵐수 있기를 바라오며
이만 줄일께요.
안녕히 계세요.

설민엄마 올립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괜히 핑 돌아서

괜히 여기에 올려봤어요.

 

우리딸 자랑할려고요

우리딸  좋은 선생님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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