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

이별이란

백합사랑 2006. 5. 16. 12:02

 사진은 생명보험사의 화보에서 옮겨온 것임

 

  

 

 만남은 언제나 기쁨이고

혜어짐은 언제나 슬픔이다.

 그래서

부처님  사랑도 미움도

갖지 말라 하셨거늘

 

왜 인간은 

자꾸 만나려하고

또 혜어지려하나.

 

갑자기  온

이별 알림은  청천병력이다 .

 

만남의 기쁨보다

혜어짐의 아픔은  배수로 계산이

않된다.

 

그냥

아프고 또 아프고

슬프고  또 슬프다.

 

그렇게

그렇게 세월이 가면

희미해지는 기억

그중에도 가끔은 나타나는 아픔

 

그래서

사랑은 하지 말아야 하고

그래서 미움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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