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중국 오대산 불광사와 현통사

백합사랑 2006. 8. 13. 16:22

 

불광사

불광사 (佛光寺)

불광사 북위 효문황제 때 창건 한 절로 그 후 수의 해탈 선사에 의해 재흥되고 오대산 명찰로 가장 뛰어나다고 함 해발 3,040미터에

달한다. 연의 당창왕이 이곳을 방문하여 산문앞에 이르자 부처의 광명이 널리 골고루 산림을 비추는 것을 보고 불광사라는

현판을 하사한 것이 절 이름의 시초라고 한다.

수당 시대의 가람을 보존한 대전은 당의 대중(大中)11년(857년)에 건립한 것으로 중국에서 현존하는 목조건축으로서는 남선사 대전

다음으로 오래되었다. 판문이라 불리는 형식의 판비를 붙인 정면쪽 7칸, 안 길이 4칸의 꾸밈이 없이 단순하며 강건한 유구,

법당내에는 당당한 장육 소상으로 석가, 아미타, 미륵 삼존이 각각 보살이나 이천 등의 불상과 함께 늘어선 모습은 장관이며

오대산중의 유일한 걸작이다. 대전 앞에는 "중 11년 10월 4일 건조" 라는 글귀를 읽을 수 있는 석경당(石經幢)이 있다.

 

오대산 불광사

네째날

중국 오대산 백탑사

 

백탑사(탑원사)--아쇼카왕때 석가모니 진신사리 가져다 모셔 놓은 --뒤에 보이는 백탑은 높이 75.3m이며, 주위

둘레는 30m가 넘는다. 탑끝에는 동으로 만든 여러가지 장식과 종이 있음.

탑원사는 현통사의 남쪽에 위치하며, 경내에는 두개의 흰탑이 있다  . 하나는 석가모니 사리탑이고, 하나는 문수보살머리카락탑이다.

탑내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으며 탑밑엔 탑전이 있고 , 그안에는 문수보살, 관음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다.

문수보살 머리카락탑은 크기와 규모는 작지만 재미 있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어 듣는 이로하여금 다시 한번 信心이 일게 한다 오대산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이 흰탑은 오대산 경내로 들어서는 방문자들에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반가운 탑이기도 하다

 

 

 

 현통사(顯通寺)

 

현통사

현통사는 중국 불교사찰중 가장 오래된 절이기도 하며 오대산의 五대 사찰중에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다. 한나라 명제시

유영경사로 불리어지기도 했지만, 당나라 측천무후 때 대화사로 개칭이 되었다가 명나라때 지금의 현통사로 불리어졌다.

현존하는 건물은 명, 청시대의 건물이며, 사찰내엔 400여개의 방과 무량전, 동전 동탑과 그밖의 유물과 서적들을 전시한

장경각이 있다. 무량전은 명나라때의 건물로 그 배치가 특이하며 웅장한 품이 가히 일품이다. 銅展은 명 만력

37(1609)에 재건축 되었고, 높이가 5미터며 그 가람 양식이 독특하다.

 

 

 

맨위의 보이는 집은  菩薩頂

 현통사 북쪽, 영취산 정상에 위치한 보살정은  오대산 큰 다섯 사찰중의 하나로, 북위 효문제(471~449)때 건축되었으며,  명나라 영락제 초기에 보수되었고, 대문수사로 불리어졌다.

보살정에는 400여개의 객방이 있고 사내 대웅전은 유리로 장식되어져 태양이 떠오르면 찬란한 빛을 받아 기히 볼만 하다.   사내에는 108개의 계단이 있고, 지금은 라마교사찰로 라마승려들이 수행하고 있다.

 

 

 현통사  법당 뒤에 보이는 銅塔은 명 만력 34년(1606)에 건축되었고.

2장의 높이로 세공이 정교하고 수려하며,

동탑은 원래 다섯개가 만들어져 오대산의 다섯 봉우리를 상징하였으나 지금은 2개가 남아있다

 

현통사 銅展은 명 만력 37(1609)에 재건축 되었고, 높이가 5미터며 그 가람 양식이 독특하다.

銅展은 약 6백년전에 황제가 자기 어머니를 위해 만든 법당인데

법당 외벽은  금으로 단청을 하였고 법당 내벽에는  금강경을 금으로 새겨놓았음  --지금도 금이 조금 남아 있는 것임

 

 

현통사 --銅展인 법당 앞에서

 

 

현통사 유물과 서적들을 전시한 대장경각

 

 

수전

대문수원은 오대산에 모셔진 문수보살상중 제일 큰 문수상이 모셔 있음

 

 

 

 

 현통사 

 

 

백탑과 현통사 만불각(萬佛閣)

현통사의 남쪽에 위치한 만불각은 오대산에서도 민간과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사찰중의 하나이다. 오대산의 일반인들은 매일 이곳에와  만명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만불각과 문수보살이 모셔져 있는 문수전에 향을 피운다

 

 

 

 

중국 오대산 보수사(保壽寺)는 비구니 스님들이 약 300여명 계시는 절

현통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비구니 도량으로 지금은 학원(대학)을 운영하여 중국 전역에 수많은  스님들이 와서 불교를 공부하고 있다. 이곳에는 태국에서 기증한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으며, 첫 주지스님의 사리도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