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 눈이 파라네요,왜일까?
더워서 헐레 헐레 ....
귀엽죠? 사랑하는 눈으로
강아지 꽁지 뒤에 있는것이 이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작난감이래요.
너무 편하게 누어있지요.
"여러분 사랑해요! "
하네요.
더워서 못견디겠어요.
잠이나 잘래요.
여러분 행복하시래요.
이 강아지는 복받은 강아지이다.
왜냐하면 , 이강아지는 길에 버려진 강아지를 어느 이쁜 아가씨가
--- 버려진 강아지만 보면 주어다가 자기집에 키우다가
강아지를 이뻐하는 사람에게 떠 맛긴단다 .----
이강아지를 할머니가 만나게 된것도 올봄엔가 작년엔가 ?
아가씨가 안고 가는 것을 보고 평소 강아지를 기르시던 할머니( 우리의 만류 떄문에
강아지와 이별하셨던 )가 무의식적인 사랑의 손길에
그아가씨 댓자고자 할머니 어디 사세요?
하더니 주소를 알려주었더니 다음날 강아지를 안고 찾아와서
길러달라고 맏기고 자기집에 아직도 몇마리가 있다면서 무조건 기르시라고
떠 맏기고 갔다하네여.
우린 그말을 듣고 말도 않된다고 햇지만
할머니는 은근히 기르고 싶으신 마음이셨다.
그아가씨 집도 알려주었다고 그집도 가보았고 아가씨
칭찬도 하시며 직장에 다니는데
그아가씨가 집에 없는 동안도 이 강아지들은 말썽 안피우고 잘 있었다고
제발 기르시라고 하였다네요.
만약 무슨 일이 있으면 자기에게 연락하라고 연락할곳 까지 알려주면서요.
그렇게 만난 강아지인데
이강아지 정말 사랑 받게 하더라고요.
아무나 사람만 보면 좋아하고 짓지도 않고 꼬리치고 반기고
대소변도 잘 가린다는군요.
제가 오랫만에 가니까 어찌나 반기는지 몰라요.
난 저에게 뭐 잘해준것도 없는데도요.
이강아지는 할머니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서 매일 할머니에게
재롱을 선사한답니다.
할머니는 앉자마자 강아지 칭찬을 늘어 놓으시더라고요.
어떤때 영리하고 착한개를 보면 나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외로운 사람에겐 강아지가 정말 말 않듣는 사람보다 속썩이는 사람보다 나은것 같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전 그래도 강아지 못길러요.
우리 강아지 저만 어디가면 하루 종일 울어서 동네에서 야단 맞았어요.
개가 짓는게 아니고 정말 울어요.
눈믈도 흘리고 끼~`야 , 끼~야 하면서요.
나도 정들었엇는데.......
정드는것 싫어서 안길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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