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앙코르왓(도시절-나라에서 세운절)과 주변 해자

백합사랑 2006. 12. 8. 19:43

 

앙코르왓을 둘러싸고 있는 물을 해자라고 하는데 이사진에서는 해자 왼쪽 앞에 앙코르왓이 있다

해자가 마치 호수 같은데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앉아 있는 모습이 한가로워 보인다

나도 그곳을 걷고 싶었는데 ~ 혹시나 했더니 차에서 내려주질 않아서 버스 창안에서라도 아쉬운대로 영상으로나마 옮겨 보았다 만족할만한 영상은 아니지만 영상을 보면 아름다운 그곳이 보인다.

 해자 안쪽에는 앙코르왓(도시의 절-이라는 뜻이람함) 이  있다 .

 

종일 관광하려면 아침부터 많이 먹고 ~

 ㅎ

 

 

 

  앞에 보이는 건물은 앙코르왓의 담이랄까? 웅장한 문과 담벽 모두 돌로 만들어졌다

이곳은 싸움을 할때 괴뢰군이 사원 안에 있었기 때문에 정부군이 사원 보호를 위해 파괴를 않했다 한다 .

그래서 캄보디아  씨엠립(유적이 많은 곳)은  프놈펜 보다 비행기가 더 많이 입국한다함.

 

 

 

  문안에는 바로 비시뉴신의 상이 모셔져 있고 사람들은 그곳에 기도를 한다.

 

 

 비시뉴신이 있는 곳을 지나 조금 나오면 이곳이  대문 안쪽이다

 

 멀리 앙코르왓의 본당이 보인다 -- 우리가 들어온 대문안에서 바라본 정원과 본당이다.

 앙코르왓 대문안에 발코니? 에서 바라본 우리가  사진으로 많이 본 앙코르 왓 --탑이 5개 있는데 --지금은 탑 다섯개가  다 보이지 않지만 사진 찍을 때 각도를 잘 마추면 다섯개가  다 보인다.

가운데 제일  높은 탑이 미루산 (천상세계)을 상징한다고함.

 

 

 압살라여신의 모습이 벽면마다 조각 되어있다.

 

 압살라여신들 -- 어느 벽에나 다  있다.-- 자세히 보면 손이나 표정 옷 장식등이

다  다르다.

 압살라 여신들의 모습 --압살라여신들 12,000명이  한꺼번에 태어나서 신을 사모한다하여 여러여자를 다 거느릴 수 없는 신이 그녀들에게  춤추는 무희가 되라고 하였다고함

 

 

 사원 벽에는 압살라 라는 여신들이 조각 되어있다. 압살라는 무희들을 말한다

전설에 한신이 있는데 그신의 나라에  물고기의 알에서 한꺼번에 12000명의 이쁜 여인들이

태어나서 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바람에 그신이 그 많은 여인들을 거느릴 수 없어서 무희가 되도록 하였다함

 

 

 

 

 이곳 건물이나 압살라들의 검은 모습은 이곳을 발견할때 정글을 제거하기위해서 불을 질렀기 때문에 그을림으로  까매졌다함 --지금이라면 그렇게 무식하게 하지 않았겠지만 그때만 해도 , 그리고 자기나라 유적이 아닌 까닭에 프랑스인들의 ..........

이사진에 탑이 3개는 잘 보이는데 뒤의 2개는 조금씩 보인다 .

 

 앙코르왓 정문에서 한참을 이길로 걸어가야 사원 본당(탑 5개가 있는 곳)에 이르는데,  가다가 정문을 되돌아 보고 ~

 앙코르 왓 사원 본당 앞쪽에 있는 아름다운 연꽃 !

 

연꽃 뒤에 보이는 곳은 사원 오른쪽 길에 기념품 가게들

 

 

 

 

 

 

 드디어 본당에 들어왔다 사원 벽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지는데

 

 

 

 

 

이곳은 사원 1층.  벽마다 조각이 있으며 동쪽에는 그들의 건국 이야기가 그려있음

--아래 그림은 4촌끼리 전쟁을 해야만 하는 아픔을 그린것이라 함 .  왕권을 잡기위해서.......

  그림이 까맣고 선명한것은 프랑스인들이 발견한  후 탁본을 할때  종이의 흘러내림을 막기위해 리스를 발라서 그렇다함 ---유물에는 어떤 지장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보기는 선명해서 좋았음

 

 자야바르만 왕의 모습으로 22개국의 왕들이 와서 인사하는 모습 --이때 자야바르만왕은 강력한 왕권을 가졌었다함

.

  

 

 

 벽 한면 전체가 다 조각이다 얼마나 긴지?

그리고 이런 벽들이  동서 남북으로 다 있다 --나만의 혼자 여행이라면 조각 하나 하나 자세히 보고 사진도 찍고 하겠지만 여행사 같이 간 사람들이 있고 길도 모르고 눈치보면서 때로는 일행을 잃어 가슴이 첨벙하면서 흐흐흐흐흐흐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으로 .......

 

 

 

 

 

전설의 이야기가 어찌나 많은지 나는 다 모르겠고 조각의 사진만을 조금 찍었을뿐 조각들도 어찌나 많으지 .......

 천장인데 돌에 조각한것이고 복원한 것이라함

 

 이벽은 한때 심한 벼락으로 파손된것을 조각조각 모아서 부치면서 원형대로 조각을 해서 부칠까 하다가

있는그대로 조각을 않하고 부서진대로 두었다함  --그래도 자연 스러움이 우리나라 박물관의 경천사12층석탑 번쩍이는 돌로 마춰 놓은것보다는 훨씬 부드러웠음 .

 앙코르왓 사원 구석 구석 남아 있는 유물인데 불상의 목을 이교도들이 다 잘라 버렸다함 우리나라 경주 박물관의 목없는 불상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였다.     이불상의 내용은 잘 모르겠고 목이 있는 불상.....

 

 천상계에 올랐던 사람들이 내려오는 계단

 계단은 70도 경사진 곳으로 다리가 떨린다 .

 이계단을 오르면 신을 만날 수 있는 천상세계와 가깝다함  --왕(왕은 이곳에 오를때도 가마 타고 올랐다함 )  이곳에 올라 제사를 지낼때 이위에 목욕탕 --4방에 있음(빗물을 성수로 생각하는 그들이 빗물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그빗물로 제사 지낼때  왕이 목욕을 했다함) 

 

 

 

 천상계를 오르고 있는 사람들 ---사람들은 꼿꼿이 서서는 오르지 못한다. 엎드려야만 오를 수 있다. 그것은 신전을   오르는데  인간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오를 수 없게 만든 것이라함

남자들도 오르기 버겨워 한다.ㅎㅎㅎ

 

 

 

이곳을 오르면 천상계!

나는 먼저 올라 계단아래 광경을 찍고 있는데 사람들 엎드려 오르는 모습이 ~~~ㅎㅎ나의 등뒤의 문으로 들어가면 미루산이라고하는  천상계가 있는데 넓고 웅장한 집이 나온다  왕이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하며 그곳에는 왕이 제사를 지내기 전 목욕을 하던 목욕탕이 4방으로 4개가 있다

그들은 빗물을 성수로 여겨서 빗물을 받아 두었다가 왕이 목욕을 했다 한다.

  섬세한 벽화들이나  지붕끝에 새겨진 나가라는 뱀신의 문양이며 ...... 

 

 

 천상계와 천상계에 있는 목욕탕--제일 아래쪽에 빗물을 받아 왕이 天祭를 지낼때 목욕하던 곳

 

어려운 계단을 오르면 이곳 신전이 있는데 집밑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곳이 그옛날 왕의 목욕탕  4방으로 이런 목욕탕 있음

 

 

  신전안에 유일하게 목이 안잘린 200년 이상된 불상이라함 ---불상 뒤에 뱀의 얼굴이 있는데

이것은 부처님꼐서 6년 고행중에 우기에 심한 홍수로 비를 맞고 선정에 들어있는 모습을 본 얼굴 6개인 뱀이 온몸을 펴서 비를 가려주는 모습을 조각한 것이라함

 

 

천상계에서 내려다본 아래 마당과 옆건물

 

언제 모셔진 비시뉴상인지는 모르겠다 --가이드 걸음을  멈추지도 않는다 나만 혼자 뛰어다니며 ---때로는 일행을 잃은적도 있었다

이곳도 천상계위의 한편에 모셔진 비시뉴상이다.--흰두교에서는 석가모니불을 비시뉴신의 9번째 화신이라고 생각한다--

 

 구석 구석에 불상이 있고  그 주변엔 이러한 노인분들이 --더러는 점을 보아주는 것인지?

 

 이곳이 바로 천상계

 

 

 

 천상계 지붕 끝에는 '나가'라는 뱀신 (물을 관장하는 뱀신)의 모습이 다 조각이 되어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힘든다함을 무릅쓰고 이곳 천상계를 업어서라도 데리고 올라온다함

천상계를 한번 올라오는 것이 그들에게는 복을 받는 일로 생각되기 때문......

 

아이들 옆으로 기둥의  다른모습을 볼 수있다 --한쪽은 둥글고 한쪽은 4각으로 된것 --

기둥은 모두 4각 기둥인데 복원할때 기리가 조금 달라서 기둥과 위에 문설주?를 바꾸어 놓았다함.

바로 이위에 바뀐 기둥이 올려있다.--이처럼 원형 복원을 할때 조금씩의 부족함이 있어 , 완벽한 복원이라고 말하긴 어렵다함

 

 

 

 

 

 3층 벽 마다에 새겨진 조각들의 모습

 

 

 천상계  (3층)에서 내려다본 맞은편 건물의 조각

 

 

 

 

이건물은 천상계 뒷편에서 뒷쪽  아래 건물을 찍은것임.

 

 

 압살라신의 모습중 검은 것은 그을림(이곳 정글 제거를 할때 불로 나무들을 태우면서 ) 때문이라함

원래는 흰돌로 된 사원---지금은 그을림 때문에 회색의 사원으로 보인다.

 

 

 

 창틀이다 --창틀은 7개의 무지개(상서로움을 뜻)를 뜻해서 7개씩 있다

 

 

 

 압살라 여신들의 모습 --압살라여신들이 12000명이 한꺼번에 태어났는데  그 압살라 여신들 모두가   신에게  "사모합니다!" 하여 여러 여자들을  다 거느릴 수 없는 신이,  그녀들에게  춤추는 무희가 되라고 하였다함

 그래서 사원벽은 온통 압살라 여신으로 .......

 

 

 

 멀리 회랑에 불상들이 있는데 가이드 이곳은 눈길도 안주고 다른곳을 가기에 혼자가서 사진 찍고 오니 일행이 안보여 ........???? 정말 가슴이 뛰었던 곳 

 

 

 

 

 

 

 

 

 

 

 

 

 또다른 건물로 이도하여  또 다른 전설의 벽화 --이곳은 흰두교의 교리나 지옥도 천상계의 표현이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 시왕전(명부전)의 지옥도와 다르지 않았다.--누구것을  본 뜬것인지는 모르지만.......

 

 

 관광하느라고 힘들었으니까 코코낫물 마시고

 

 

 

 

보이는 건물은

우리가 올라갔다 내려온 앙코르 왓 본당-제일 가운데 우뚝선 탑(목욕탕이 있던 곳)이 미루사라는 천상계를 상징하는 신전 (탑)

그마당엔 수련인지 연꽃인지 색이 진한 분홍색으로 어찌나 아름다운지 .......

우리가 나올때쯤엔 꽃이 지고 있었다 --들어갈땐 활짝 피었었는데 --피어있는 모습을 못찍은 것이 아쉽다.--나올때 찍으라는 가이드의 엄명으로......

 

연잎대신 돌을 밟고

 

 오층탑 앞에 마당에는 나무 뿌리들이 너무도 굴고 커서........이옆이 연꽃이 있는 연못

 

 

 

 앙코르왓 5층탑을 지나 연못을 지나 나오다 보면 양쪽에 이런집이 있다.

연못가엔  말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앙코르왓 앞에 해자에서 아이들은 수영을 하러 들어간다  몇명이 먼저 들어감을 보고 사진을 찍었으나 놓쳤는데 이아이가 날 위해 물로 뛰어드는 모습이다 .

우리나라 경복궁에 연못에 저렇게 뛰어들면 어찌될까?

생각했다 --관리인 금방 달려와 야단 엄청 칠걸ㅎㅎㅎㅎㅎㅎㅎ

 

 

이곳이 맨위의  동영상에 보이는 해자 , 앙코르왓 들어가는 입구에 돌다리, 다리  양쪽은  물로 성이 이루어져 있다 --이다리를 건너면 앙코르왓에 들어갈 수 있는 성과  돌문이 나온다  

 

내려오지 마세요
천상에 오른이상....

  • 답글
  • 나무사랑 후후후후
    어쩌지요.
    내려왔으니 .......
  • 구름재
  • 2006.12.10 02:09

 

천상을 올라서도
무척 바쁘셨네요.
더 많은걸 보려 눈이 반짝였을 님이 상상이 됩니다.
전부 석조물인가요?

 

후후후후후
글쎄 말입니다.
워낙 제가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사진으로나마 그곳 앙코르를 더많이 더많이 들고 오고 싶어서요.

네 그곳의 모든 건축물과 조각들은 다 석조물입니다
모두 앙코르 왕국 당시의 유적들이지요.
그래서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이것들은 셰계유산이고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하고요.
프랑스인들이 점령했을 때 그들이   한말로
자기들이 그것을 건축하려면 120년을 걸려야만 할것 같다고 하였답니다.
  • 답글
  •  
  • 구름재
  • 2006.12.11 02:2
정말 대단 해요.
애써 들고 오신덕에 잘 봤어요.
저도 가 보고싶은 곳이 많은데 또 추가 해야 할것 같네요.ㅎㅎ
  •  
  • 청류재
  • 2006.12.10 05:41

 

나무사랑님!
구경 잘 했습니다.저는 올 2월 초에 갔다 왔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못 올라 갔습니다. 어찌나 일정에 쫓끼며 다니게 되는지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보고 감상을 해야만 되는데...
늘 부지런한 발길 빛내 주시길...

 

아, 네 . 선생님께서도 가셨었군요?
올2월달 쯤이면 건기라서   관과아시기 좋으셨지요?
지금도 건기라서 좋았습니다.
관광사를 통해서 가면 그것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따로 가려면 또 다른 어려움들이 따르니까 ....
눈치보며 뛰어다닌답니다.
전 늘 꽁지에 따라 다니였어요.
가이드 화나지 않을 정도로 눈치보며 쫓아 다녔어요.
후후후후후후
선생님 감사합니다.
  •  
  • 혜안
  • 2006.12.11 10:09

 

나무사랑님 다음생에는 선업을많이 쌓아 꼭 천상계에 태어나리라 선원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안님!
혜안님이이시야 말로 그러실 것입니다.
  •  
  • 혜안
  • 2006.12.12 12:32

 

천상계 사진 우리카페에 갖고갑니다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어쩌지요?
  •  
  • 혜안
  • 2006.12.15 16:54
진짜로 천상계 갖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이제 문닫아도 됩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 노을 
  • 2007.04.10 00:20
좋은 여행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신 날 되세요